셀레스트 3주년 기념작이 무료로 공개됐다

'셀레스트'가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셀레스트 클래식2'를 공개했다.

셀레스트의 개발자인 'Maddy Thorson'은 금일(26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 "셀레스트의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셀레스트 클래식 for PICO-8'의 속편인 '셀레스트 클래식2'를 발표했다. 게임은 매우 간단하다. 화살표키와 X,C 키만을 사용해 산을 등반하면서, '딸기(베리)'만 모으면 끝인, 정말 간단한 게임이다. 미니 게임으로 존재했던 '셀레스트 클래식 for PICO-8'과 비슷하다.

역시 셀레스트의 개발자답게 게임 자체는 쉽지 않다. 기본적으로는 갈고리와 점프를 이용한 고난이도 액션이 요구되며, 벽타기까지 함께 동원하여 각종 장애물을 넘어 맵에 등반하면서 베리들을 모으면 된다. 게임이 출시된 후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에 도전하고, 수백번 이상의 트라이끝에 최종 스테이지를 돌파하고 스피드런을 이어가는 유저들도 확인되고 있다.

한편, '셀레스트'는 2018년 출시된 인디게임으로,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하드코어 플랫포머게임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셀레스트는 훌륭한 연출과 내러티브, 뛰어난 레벨디자인과 사운드 트랙으로 다방면에서 호평을 받아 2018년 게임어워드에서 베스트 인디게임과 게임 포 임팩트 부문에 수상된 바 있다.

'셀레스트 클래식2'는 Maddy Thorson, Noel Berry, Lena Raine에 의해 3시간만에 제작되었으며, itch.io를 통해 공개되어 웹 및 Pico-8에서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Celeste Classic 2 무료플레이(itch.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