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김연지 님의 '호텔-연못 양아치 나딘' 공략

게임뉴스 | 전세윤 기자 |
안녕하세요.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포럼입니다.

지난 1월 경 진행되었던 '영원회귀 공략왕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게이머 분들께서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소중한 공략을 올려주셨습니다.

인벤에서는 공략왕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게이머 분들의 공략을 좀 더 보기 편하게 가공하여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해당 공략은 원본을 표기하기 위해 작성자분들의 게시물 원본 링크와 제목, 작성자분의 닉네임을 함께 기재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김연지 님의 '호텔-연못 양아치 나딘' 목차

※ 목록을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합니다.



1. 인벤 기자가 전하는 이모저모



2. 시작하기에 앞서



3. 장비 설명



4. 루트 - 호텔



5. 루트 - 연못



6. 루트 - 양궁장



7. 루트 - 학교와 숲 그리고 그 후



8. 마지막으로



제목: 초보용개추) 호텔연못 양아치 날먹나딘

■ 작성자: 김연지 님
링크: https://www.inven.co.kr/board/er/5684/259 (바로가기)


1. 인벤 기자가 전하는 이모저모
호텔나딘...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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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나딘. 지금은 딱히 적수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왜냐하면 현우의 E키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이다.) 그래도 원거리 딜러라는 점과 상당히 강력한 대미지 때문에 호텔에서 바로 싸운다고 해도 타이밍 차로 현우가 눕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나딘과의 기억은 타이밍 싸움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물론 나중에 만날 때는 정말 짜증났다. 이만한 원거리 딜러가 없었기 때문이다.

아래의 공략을 작성해주신 유저 '김연지' 님의 '호텔 나딘'의 공략은 상세한 루트와 함께 어떤 장비를 입는지, 그 후에 어떻게 하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다.

지금부터 유저 '김연지' 님이 작성한 나딘 공략을 살펴보도록 하자.


2. 시작하기에 앞서
브론즈 랭크에서 탈출하게 만들어 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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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순서
호텔
연못
양궁장
학교

초보자에게도 추천드리는 '호텔-연못 양아치 날먹 나딘'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ESBR은 킬을 많이 따면 점수를 많이 주기 때문에 그 점을 노리고 만든 빌드이며, 초보자 분들이 게임을 익히기에도 매우 좋다고 생각된다. 피지컬이 부족한 자신을 브론즈 랭크에서 손쉽게 벗어나게 해준 루트기도 하다. ESBR을 처음 접할 때부터 나딘만 하면서 현재까지도 이용하는 꿀빌드다.

특히 호텔과 연못에서 주로 활약을 하며, 게임에 많이 익숙해지고 나면 연못을 거쳐간 뒤에 다양한 선택지를 고를 수도 있게 된다. 하지만 주로 초반부에서 적을 사냥하는데에 손맛이 들리게 된다.


3. 장비 설명
루트에서 나오는 장비부터 이후 바꿀 장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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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초반 장비와 중후반 장비가 다르다. 튀어나오는 적들을 사냥하거나 시체를 파밍해서 나오는 아이템들을 줍다보면 양궁장 이후에 맞췄던 장비 세팅이 달라지게 된다. 이 공략의 주 무기는 석궁을 사용하며, '발리스타'로 시작해 '저격 크로스보우'로 넘어가는 루트다. 곰돌이를 잡아 운좋게 포스 코어를 얻게 되면, 숲으로 달려가 '샤릉가'로 교체해봐도 좋다.


1. 루트를 타서 얻는 장비

석궁 나딘 장비 목록












발리스타
석양의 갑옷
오토바이 헬맷
샤자한의 검집
클링온 부츠
탄창



2. 중후반 이후, 교체할 장비




무기
저격 크로스보우





큐브 워치




머리
미스릴 투구




장신구
궁기병의 화살통



4. 루트 - 호텔
호텔 깡패 나딘 직접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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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무조건 호텔에서 시작한다. 호텔에서 처음 시작하면 '피아노선', '고철', '철광석'을 먼저 먹어준다. 먹는 와중에 회복 아이템인 '레몬', '위스키', '탄산수'가 보인다면 최대 두 개씩 챙겨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손목시계도 장비창의 여유가 생긴다면 하나 가지고 있는 것도 좋다. 위 필수 재료 세 가지를 먹었다면 바로 '헤비 크로스보우'를 만들 수 있다.




헤비 크로스보우의 공격력은 희귀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높아 호텔에 멋 모르고 오는 적들을 잡아 회뜰 수 있다. 헤비 크로스보우를 만든 뒤엔 레몬과 빵 2개로 '시트러스 케이크'를, 레몬과 위스키 혹은 탄산수로 만드는 '칵테일'이나 '레몬에이드'를 만들면 손쉽게 레벨 3을 찍을 수 있다. 체력 아이템이 있다면 적과 승부를 볼 때, 상당히 안정적으로 붙을 수 있으며, 스태미너 아이템은 멈출세 없이 장비 제작에 큰 도움을 준다.

이제 모든 것을 만들었다면, 미니맵의 소음 표시 및 자신의 레벨을 체크한다. 적의 위치가 파악되었다면 이제 호텔에 있는 적들을 사냥할 시간이다.


적들에게 쓸 수 있는 콤보

키아라: W-W-Q-W(완성덫)-평
피오라: W-W-평-W(완성덫)
쇼우: 평-Q-평-평-E-평

▲ 가만히 있는 친구에게 W를 이용한 풀콤보

처음에 체크할 곳은 바로 하이퍼루프. 나딘의 W스킬은 레벨 1이어도 공격력 135 정도의 대미지를 주며, 공격범위는 좁지만 두 번 사용할 수 있다. 상대방이 맞고 있지만 기어코 하이퍼루프를 계속 쓰려고 한다면 덫 설치가 끝난 완성덫까지 밟아 총 세 번 공격할 수 있다. 135 정도의 대미지여도 세 번 맞으면 약 400. 순간이동을 위해 버티다가 맞아서 누워버리는 적들도 볼 수 있다.

헤비 크로스보우가 나온 나딘의 평타 대미지는 약 90~100 정도. 해당 루트를 탄 나딘이 아닌 이상, 적들의 레벨도 2인 경우가 허다하다. 완성 덫의 대미지를 먹이지 못했다고 해도 평타 2~3방이면 충분히 잡을만한 체력들이다. 때리다가 레벨 업을 하는 경우나 교전이 일어나기 전에 시트러스 케이크나 칵테일, 레몬에이드를 만든 경우라면 레벨 3이 되어 충분히 적을 제압할 수 있다. Q스킬도 콤보에 넣어 더 빠르게 잡을 수도 있다.

▲ 움직이는 친구에게 W 맞추기

하이퍼루프 주변에서 사냥하며 너무 먼 곳은 안된다. 갔다가 되돌아오는 시간에 잡아먹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멈춘 적이 아닌 움직이는 적이라면 가는 방향과 움직임을 보고 W스킬의 위치를 잘 노려 이동하는 방향에 던져주면 된다. 도망가는 적이 아닌 덤비는 친구들도 역시 이동 경로를 보고 던져주면 된다. E스킬은 버프용으로 쓰는 대신, 도망갈 때 사용하는 편이 좋다.

▲ Q를 먼저 배운 경우 1

물론 Q스킬을 먼저 배웠다고 쳐도 적의 도주 위치 선정과 상황에 따라 이렇게 잡을 수도 있다. 만약 이러한 상황에서 W스킬을 먼저 배웠다면 쿨타임 때문에 주님 곁으로 가는 건 리 다이린이 아닌 바로 자신이었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 Q를 먼저 배운 경우 2

하지만 적을 못 잡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 대부분 Q스킬보단 W스킬을 먼저 배우기 때문에 녹화를 해둔 것이 없어 못 잡을 뻔한 적을 운 좋게 잡게 된 영상을 올렸다.

체력/스태미너 회복 아이템을 먹거나 파밍을 하는 도중, 시간적 여유가 되거나 호텔 중앙 분수대와 가까운 위치라면 Q스킬의 차지샷으로 닭을 잡아주는 것도 좋다. 다음에 갈 곳인 연못에서 나올 장비, '샤자한의 검집'에는 가죽이 하나 필요하기 때문이다.






호텔에 있는 친구들을 강제로 탈주시키면 더 이상 할 게 없어진다. 이러면 빠르게 연못으로 이동하면 된다. 주변에 파밍할 것도 없는데 밍기적 거린다면 양궁장에서 오는 다른 적이나 숲, 모래사장에서 오는 적을 보게 되는데 이들의 주 목적은 바로 호텔에서 밍기적 거리는 나딘이다.


5. 루트 - 연못
너도 연못으로 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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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은 최대한 빠르게 오는 편이 좋다. 망치와 원석, 단창을 얻거나 난초를 제작하기 위해 많은 적들이 몰려오는 꿀장소이기 때문이다. 발리스타 나딘은 이곳에서 '단창' 하나만 얻으면 무기를 발리스타로 업그레이드 하고 호텔 양아치에서 연못 야쿠자로 직업을 바꾸게 된다. 이곳에서 출몰하는 사냥감은 재키, 쇼우, 아야, 현우, 매그너스 등등이다. 파밍할 것이 많은 연못이기에 다양한 먹이활동을 하러 오는 동물들이 많다.




[연못의 지도]
* 파밍 상자
* 박쥐
* 멧돼지
* 늑돌이 (병원전화기 옆)
* 진입루트 (노란색 화살표)
* 퇴로루트

호텔에서 비록 0킬을 낼지라도 최대 1일차 낮 1분이 되기 전까지 연못에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늦게 도착을 하면 연못에 와서 최종 무기를 만든 적에게 반대로 잡아먹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헤비 크로스보우가 희귀 무기치곤 굉장히 쎈 편이지만, 호텔에서의 압도적인 모습과 달리 연못에서는 쉽게 적을 잡아먹을 수가 없다.

연못에 도착하면 연못 중앙의 원 형태의 언덕을 향해 뛰어가면서 상자를 파밍하자. 연못은 가는 길이 생각보다 좁디 좁은 호텔과 달리, 워프한 위치를 따라 중앙까지 가는 길이 멀 수도 있다. 단봉이 나오면 바로 발리스타를 만들어주고, 망치 3개, 원석 2개, 상자 1개, 약초 & 꽃을 함께 파밍하도록 하자.

망치는 지금 상황에선 굳이 세 개까진 필요없으니, 세 개를 먹으면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는다면 2개까지가 좋다. 남은 망치 하나는 장신구 장비로 쓰이는 '탄창'에 쓰이는데, 이 다음부터 돌 양궁장부터는 야생동물을 주로 사냥해서 탄창 다음으로 업그레이드 할 장비인 '궁기병의 화살통'의 재료를 얻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다음 챕터인 양궁장 편에서 언급하도록 하겠다.

그 외에 '약초'와 '꽃'은 ERBS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체력 회복 아이템, '난초'의 재료다. 무려 500이나 회복시켜주는 아이템으로 든든한 국밥과 다를바가 없다. 한 번 제조하면 2개씩 획득하며 퇴로를 번화가로 선택할 시, 유리병을 얻어 '힐링 포션'으로 상위 합성도 가능하다. 난초 1개와 유리병 1개를 쓰면 힐링 포션 2개를 얻을 수 있고 회복 효과 또한 상당하다.

연못을 벗어나기 전까지 남은 약초나 꽃은 모아두었다가 전부 먹어버리거나 다음 맵에서 버리면 된다. 다른 사람들이 회복 아이템을 만들지 못하게 만들기 위함이지만, 아이템 관리가 익숙치 않은 초보자라면 하지 않아도 무방한 작업이다.

▲ 곧 다가올 위험을 모른채 제작 중인 먹이 친구

연못의 핫 플레이스인 언덕은 벽을 넘어갈 수 있는 생존기가 없거나 이미 생존기를 써버린 적들에게 있어선 매우 위험한 곳이다. 아직 1일차 밤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리스타 나딘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한 적들은 파밍을 위해 언덕 아래쪽에서 벽을 넘는 생존기를 쓰는 경우가 잦다. 발리스타는 성능이 좋지 않은 무기란 인식이 강하며, 나딘의 루트 특성상 양궁장에서 시작할 것이라는 인식이 많기 때문이다.

연못으로 이동하면 이 곳에서 미니맵의 소음 표시를 잘 확인해서 잡아주면 된다. E스킬인 '원숭이 와이어'를 언덕을 넘어 도망갈 것을 생각하여 아껴두는 편이 좋고 항상 Tab을 눌러서 적의 장비를 파악해주는 편이 좋다. 연못에 조금 늦게 도착했다면 반대로 장비 성능이 좋은 적에게 사냥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호텔 챕터에서 이미 대미지를 넣는 방식을 설명했기에 추가적인 설명은 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재키는 도망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궁극기를 켠 상태로 도망친다면 굳이 잡으러 갈 필요는 없다.

연못에서 다른 곳으로 퇴로하는 방법은 총 세 군데가 있다. 각각 '번화가', '병원', '절'에 해당되는데, 번화가가 가깝다면 미니맵에 표시된 파밍 구간에서 유리병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편이 좋다. 미리 만들어 둔 난초와 합쳐 힐링 포션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굳이 유리병을 먹기 위해 하이퍼루프 근처까지 확인할 필요는 없다.

다리 장비인 '클링온 부츠'는 붕대 하나만 있으면 양궁장에 있는 재료와 합쳐 바로 나오게 되므로, 현재 연못에 있는 위치에서 병원이 가깝다면 가다가 붕대를 먹을 겸, 하이퍼루프 근처의 건물에서 붕대를 찾아보고 양궁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절은 어떠한 상황에 놓여져 있어 번화가나 병원으로 이동하지 못하는 경우에만 가는 루트다. 보통은 전화기의 위치가 너무 멀어서 이용하지 않는다.


6. 루트 - 양궁장
많이 노쇠한 발리스타 나딘, 오락가락...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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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장의 지도]
* 파밍 상자
* 박쥐
* 멧돼지
* 늑돌이 (연두색)

이제 양궁장부터는 발리스타 나딘이 많이 노쇠해져 오락가락하는 상태가 된다. 연못까지 오면서 사냥을 자주했다면 4~5킬까지 먹을 수도 있겠지만, 킬을 많이 달성해 숙련도가 높아졌어도 머리와 갑옷, 다리 장비가 먼저 나온 루트가 아니기 때문에 같은 최종 무기를 끼웠다 해도 많이 약한 상태다. 늦게 왔다면 만나는 모든 적들이 포식자로 변해있기 때문에 얌전히 재료를 빠르게 파밍하고 가야한다.

만약 오자마자 '석양의 갑옷'을 만들었다면 무조건 지는 싸움을 하진 않는다. 그리고 CCTV의 위치와 가깝다면 CCTV를 켜주는 것이 적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서 매우 유리해진다. 오일, 운동화, 천 갑옷, 못 등을 파밍하면서 천 갑옷을 먼저 얻었다면 석양의 갑옷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면 된다. 석양의 갑옷을 제작하는데 '가죽' 하나가 필요하기 때문에 야생동물을 파밍하던 도중, 가죽이 나왔다면 꼭 가지고 있는 편이 좋다.








양궁장에 빠르게 오지 않았다면 이미 주변의 늑대나 박쥐들이 전부 주님 곁으로 가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만약 이렇다면 가죽 획득은 학교 아래편에 있는 닭들이 포진해 있는 구간에서 얻어야 한다. 만약 양궁장에 늑대들이 있다면 총 네 마리를 잡고, 궁기병의 화살통의 재료인 '먼지털이개'와 큐브 워치의 재료인 '운석', '문스톤'을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다. 늑대가 미스릴을 준다면 이것도 챙기자. '미스릴 투구'를 제작할 때 쓰인다.






이 곳에서 특히 무서운 친구들은 중국에서 온 노란 친구와 이탈리아에서 온 파란 친구다. 이 친구들을 목격하게 된다면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파밍하도록 하자. 모니터 속으로 들어온 순간, 도망을 친다고 해도 끝까지 쫒아오면 결국 죽는다.

▲ 스킬을 맞지 않아 잡은 경우

발리스타 나딘이 양궁장에서부터 힘이 빠진다고 해도, 위 영상처럼 스킬을 막 써버리는 운 좋은 경우가 생기면 잡을 수도 있다. 양궁장에서 파밍하면서 '초콜렛'이 보인다면 주워준다. 다음 루트에서 빵을 얻어 초코파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나무를 하나 챙겨가자. 발리스타를 대신할 무기인 '저격 크로스보우'를 만들 때가 왔다.


7. 루트 - 학교와 숲 그리고 그 후
이상해보이는 두 친구를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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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무사히 왔다면 이제부터는 파란 친구와 실눈을 뜬 친구를 조심해야 한다. 이 두 녀석은 학교에서 굉장히 자주 보이는 캐릭터다. 학교까지 왔다면 파밍할 재료가 많이 없는 편이다. 오토바이 헬멧에 들어갈 자전거 헬멧과 돌멩이, 양궁장에서 아까 챙겨온 초콜렛과 함께 합칠 빵, 저격 크로스보우의 재료인 레이저 포인터 두 개, 그리고 가끔 남아있을 알코올과 라이터를 챙기면 된다.

라이터는 체력 회복 아이템을 만드는데 쓰이고, 알코올은 '커피콩'과 같은 재료와 합쳐 스태미너 회복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수집한다. 만들게 된 초코파이는 연못 등에서 얻을 수 있는 '상자'와 조합해 초코파이 상자로 업그레이드 하면 된다. 물론 학교에서 라이터를 얻었다면 숲이나 연못에서 '붕어'를 구해서 돌멩이와 조합해 '달궈진 돌멩이'를 만들고 붕어를 구워 '구운 붕어'를 만들거나, 감자를 채집해 '구운 감자'를 만드는 것이 좋다.




숲으로 이동해 석궁과 아까 주워준 대나무, 레이저 포인터 등을 사용해 '저격궁'을 만들어 준다. 쌍안경은 숲과 가까운 첫 시작점인 호텔이나 모래사장 등에서 얻을 수 있다. 이제 저격 크로스보우를 만들었다면 지금까지 사용했던 발리스타는 버려도 된다.


8. 마지막으로
이제부턴 맞고 배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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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갈아타야 할 아이템을 얻기 위해 시체 파밍과 회복 아이템 구비, 야생동물을 집중적으로 사냥해야 한다. 여태 썼던 장비를 좋은 것으로 바꾸기엔 금지구역도 많아졌고, 초반과 달리 이젠 피식자의 입장이기 때문이다. 발리스타로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는 빌드지만, 어느 빌드를 가던 나딘의 주 동력은 야생동물 파밍과 숙련도 작업이다. 미니맵을 잘 확인해 주변에서 싸움을 하고 있다면, 가서 어부지리로 킬을 먹는 것도 가능하다.

초보자분들이라면 여기까지 오는 것도 상당히 힘들 수 있지만, 학교를 지난 지금부터는 맞아가면서 개척하고, 배워가는 구간이다. 매판을 거치게 되면서 필요한 장비의 조합식을 안 봐도 외우게 되고 자신이 유리한 상황인지 아닌지, 사거리의 여부, 미니맵 확인 등을 수시로 잘 체크하게 될 것이다.

나딘은 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초보자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실험체다. 이 글을 보는 초보자들이 위 빌드로 게임을 재밌게 익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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