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덱을 파괴해 승리를! 강력한 뒷심의 '리산드라-트런들' 덱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지난 슈리마 지역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카드가 추가되었습니다. 그중에는 슈리마 지역 외의 기존 지역의 챔피언 카드도 포함되어있었습니다. '리산드라' 역시 지난 확장팩을 통해 프렐요드 지역에 추가된 신규 챔피언이죠.

'리산드라'는 여러모로 독특한 점이 많은 챔피언입니다. 레벨 업을 통해 아군 넥서스에 '강인함' 키워드를 부여하기도 하고, 상대 덱을 파괴해 버릴 수 있는 강력한 추종자를 생성하기도 하고요. 이번에는 상대를 덱째로 삭제시켜 승리하는 '리산드라-트런들' 덱을 살펴봅니다.




▲ 상대 덱을 소멸 시켜버릴 수 있는 '리산드라' 덱


■ 덱을 파괴해버리는 덱! '리산드라-트런들' 덱

챔피언 '리산드라'는 덱의 키 카드입니다. 챔피언 자체의 능력치나 파괴력이 뛰어나다기 보다는, 레벨 업 효과로 가져오는 이득이 큰 카드죠. '리산드라'가 비용 8 이상인 아군을 둘 소환하여 레벨 업에 성공하면 손패에 '수호자' 유닛을 생성합니다. '수호자'는 17 코스트로 평범한 소환이 불가능하지만, 비용 8 이상 아군을 넷 소환하면 비용이 0이 되고, 공격에 나서면 적 덱을 소멸 시키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레벨 업 '리산드라'가 소환된 상태에선 아군 넥서스에 '강인함' 효과가 적용되어 특정 슈팅 덱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트런들'은 '리산드라'와 궁합이 좋은 챔피언입니다. '트런들' 소환 시 손패에 생성되는 '얼음 기둥'은 8코스트 아군 유닛이므로 '리산드라'의 레벨 업, '수호자'의 코스트 감소 스택에도 활용됩니다. 또, 소환 후 마나를 다시 회복하기 때문에 라운드를 넘겨주는 것 외에는 이렇다 할 패널티도 없죠. '트런들' 자체의 버티는 능력까지 더해져 두 챔피언의 시너지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




▲ 프렐요드 출신 두 챔피언은 뛰어난 호흡을 자랑한다


'리산드라'와 '수호자'의 예열이 필요한만큼, 이외의 일반 카드들은 초반을 버틸 수 있는 광역 공격 카드가 다수 채용 됩니다. '얼음 파편', '눈사태', '쇠약의 포효'와 같은 주문은 물론, 새롭게 추가된 명소 '황폐한 골짜기' 역시 상대 유닛을 제거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높은 코스트 활용이 필요하므로 '억겁의 카탈리스트'와 같은 코스트 펌핑 카드도 채용합니다. 새롭게 추가된 '세자매' 주문은 상황에 따라 대처할 수 있는 카드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8코스트 유닛 '유령 부인' 역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소환 시 아군 하나를 '하루살이' 상태로 복사해 소환하며, 이를 통해 '리산드라', '수호자' 스택을 빠르게 쌓을 수 있습니다. 복사에 활용되는 카드로는 다른 '유령 부인'이나, '트런들'로 생성된 '얼음 기둥' 등이 있습니다. 또한 유닛을 '하루살이' 상태로 손패에 복사하는 '바래지는 기억' 역시 비슷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 유용한 효과를 제공하는 신규 카드들



▲ '리산드라'의 레벨 업, '수호자' 코스트 감소를 위해 사용되는 카드들


■ '리산드라-트런들' 덱의 기본 운용

'리산드라-트런들' 덱은 초반을 버텨내며 '리산드라'의 레벨 업, '수호자'를 소환해 공격하는 것으로 게임 승리를 노립니다. 일반적으로 '수호자'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8코스트 이상의 아군 유닛을 넷 이상 소환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후반 운영을 노리게 됩니다.

초반 상대의 공격은 다수의 광역기를 통해 버텨냅니다. '눈사태', '쇠약의 포효'와 같은 기존 주문은 물론, 새롭게 추가된 '얼음 파편', '황폐한 골짜기' 역시 상대 공격을 받아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대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대몰락'으로 필드를 비울수도 있습니다. 또, 새롭게 추가된 '세 자매' 주문은 1코스트 추가로 3장의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폭넓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세자매' 주문


'리산드라' 레벨 업 이후 획득하는 '수호자'는 게임을 마무리 짓는 카드입니다. 기본적으로 17코스트로 일반 소환할 수 없는 유닛이지만, 8코스트 유닛을 넷 소환했다면 코스트가 0이 되어 쉽게 소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호자'의 덱 소멸 능력은 공격을 시작해야만 발동하기 때문에 소환 직후 '복수' 등의 카드로 대처될 수 있습니다. 공격 토큰이 없다면 공격에 나설수도 없고요.

또 만약 '유령 부인'으로 '수호자'를 복사해 소환할 경우, 코스트를 줄이지 않아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활용할만 합니다. '바래지는 기억' 주문을 활용하면, 저격 당하는 '수호자'를 '하루살이' 상태로 손패에 가져올 수 있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상대 덱 소멸에 성공했더라도, 바로 게임이 끝나지 않아 상대의 공격으로 아군 넥서스가 파괴되어 패배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유령 부인'을 사용하면 코스트를 줄이지 않고도 '수호자'를 사용할 수 있다



▲ '수호자'가 공격을 시작하면 상대 덱을 '소멸' 시켜 버린다


■ '리산드라-트런들' 덱 예시



▲ '리산드라-트런들' 덱 예시
(덱 코드: CMCACAIBCQAQGAIGAMCACBIKBYCACBI5FAWC6AQBAQAQSBABAEBQODA5AIAQCBIPAIAQCA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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