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클래식 핵심 개발자 '오마르 곤잘레즈', 18년간의 근무 끝에 블리자드 퇴사

게임뉴스 | 배은상 기자 | 댓글: 27개 |




와우 클래식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낸 핵심 개발자 오마르 곤잘레즈(Omar Gonzalez)가 블리자드를 떠나 마이크 모하임의 드림헤이븐(DreamHaven)에 합류했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와우 클래식 디자인을 맡았던 개발자 케빈 조던(Kevin Jordan)은 개인 방송을 통해 오마르 곤잘레즈가 드림헤이븐의 산하 스튜디오 중 하나인 시크릿 도어로 이직했다고 밝혔다.

드림헤이븐은 블리자드의 창립자이자 전 CEO 마이크 모하임(Mike Morhaime)이 전직 블리자드 직원들을 모아 2020년 9월 설립한 게임 제작사로 문샷 게임즈와 시크릿 도어라는 2개의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현재 드림헤이븐에서 어떤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오마르 곤잘레즈는 2003년 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18년 3개월간 블리자드에 몸담았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3: 얼어붙은 왕좌(Frozen Throne) QA 분석가, 와우 서버 엔지니어, 게임 플레이 엔지니어, 테크 리드 엔지니어 등의 직책을 맡았다. 18년이라는 오랜 근무 기간을 증명하듯 게임 내에는 '시험용 용 오마르, 오마르 곤잘레즈, 오마르 축적기, 대군주 오마르, 거장 오마르'와 같이 그의 이름을 따서 만든 NPC나 아이템, 주문이 다수 존재한다.

오마르는 2018년 블리즈컨 당시 '역사 복원: 와우 클래식 제작' 섹션에 등장하여 와우 클래식의 기원과 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움, 디자인 철학 등을 소개했다. 게임 디렉터 이언 헤지코스타스는 해외 인플루언서들과의 인터뷰에서 "오마르는 혼자 1.12 패치 데이터를 현재 클라이언트에 연결하는 작업에 몰두하더니 와우 클래식 프로토타입을 들고 나왔고 처음으로 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를 언급하기도 했다.

▲ 2018년 블리즈컨에서 와우 클래식 개발 비화를 소개하는 오마르 곤잘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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