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2'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37개 |

카카오게임즈는 금일(9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에서 개발한 ARPG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최신 트레일러와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최신 그래픽 업그레이드를 통해 완벽히 새로워진 배경 그래픽과 캐릭터 모델링 비주얼, 최종 보스 ‘키타바' 의 패배 20년 후 를 그린 총 7개 액트 구성의 신규 캠페인, 완전히 새로워진 스킬 시스템, 총 19종의 신규 전직 시스템, 직관적으로 개편된 새로운 스킬 젬 시스템이 특징인 신작이다. 지난 2019년 첫 공개 당시부터 국내 서비스는 '카카오게임즈'가 맡게 될 것이라고 소개됐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크리스 윌슨 대표는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우리에게 있어서도 매우 큰 의미가 있는 게임이고, 최고의 액션 RPG를 만들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며, 첫 발표 이후 후속 정보 공개가 늦어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새롭게 공개된 약 20분 분량의 플레이 영상은 총 7장으로 구성될 예정인 캠페인 중 사막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2장(ACT 2) 속 다양한 배경, 그리고 사막의 협곡을 지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담고 있다. 특히 '창'과 '석궁'을 활용한 전투 소개를 통해 무기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 스킬 메커니즘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막 분위기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된 몬스터, 지형지물의 상호 작용이 인상적인 ‘중간 보스 전투’ 장면도 함께 담겼다. 패스 오브 엑자일2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같은 날,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리그인 '결전'도 함께 공개됐다. ‘결전(Ultimatum)’은 큰 보상을 얻기 위해 아이템을 거는 콘셉트로 개발된 신규 리그다.

결전 리그에서 유저는 점점 늘어나는 보상을 대가로 점차 어려워지는 전투를 극복해야만 한다. 각 시련에는 보상과 목표, 그리고 시련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여러 난이도 속성이 존재한다. 약속된 보상을 얻기 위해선 자신이 선택한 제약을 받으면서 주어진 목표를 완수해야만 한다. 물론, 시련에 실패하면 모든 보상을 잃고 빈손으로 떠나야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 큰 보상을 위해 더 어려운 시련과 계속해서 마주하게 되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리그 '결전'은 오는 4월 17일에 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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