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를 위한 메타휴먼, 에픽게임즈 얼리 억세스 모집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3개 |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가 디지털 휴먼 제작 앱 '메타휴먼 크리에이터' 얼리 억세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메타휴먼 크리에이터는 클라우드 기반 신규 앱이다. 지난 2월 에픽게임즈가 첫 공개 했다. 실제 사람과 같은 고퀄리티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당시 에픽게임즈 측은 "게임 개발자와 실시간 3D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디지털 휴먼을 제작하는 데 몇 주 또는 몇 개월이 소요되던 시간을 한 시간 미만으로 단축하는 동시에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제작된 메타휴먼은 언리얼 엔진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제작 과정에서 리깅, LOD가 이루어진다. 데이터 소스를 받아 오토데스크 마야와 같은 DCC 애플리케이션에서 추가로 편집할 수 있다.

기존 캐릭터 생성 프로그램과 차이에 대해 에픽게임즈 측은 "메타휴먼 크리에이터는 단 몇 분 만에 완전히 리깅된 최첨단 포토리얼 CG 휴먼 캐릭터를 누구든지 만들 수 있는 최신 기술로, 리얼타임을 위해 퀄리티를 타협하지 않아도 된다"며 "기존에는 이런 에셋을 생성하려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인하우스 또는 아웃소싱 방식을 사용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에픽게임즈 측은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특성으로 인해 신청자들을 순차적으로 등록해야 하므로, 본인의 차례를 받기까지 며칠이 소요될 수 있다"며 관심 있는 개발자들의 빠른 참여를 독려했다.

메타휴먼 크리에이터 얼리 억세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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