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TJ's 아가시온 교환! 어떤 걸 선택할까? 영웅~전설 아가시온 되돌아보기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댓글: 4개 |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온 리니지2M 크로니클 Ⅴ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역시 TJ's 쿠폰의 지급일 터. 무엇보다 이번 TJ's 쿠폰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아가시온 교환권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를 기대하는 유저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지니고 있는 영웅~전설 아가시온을 원하는 아가시온으로 교체하여 더 성능 좋은 아가시온을 얻거나 필요한 컬렉션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아가시온을 고를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 것. 다가올 교환권을 대비하여 영웅~전설까지 아가시온의 성능과 달성할 수 있는 컬렉션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어떤 아가시온이 내게 적합할까?




■ 성능과 희소성 갑! 전설 등급 아가시온 살펴보기

비록 크로니클 Ⅴ에서 신화 등급 아가시온이 등장할 예정이지만, 전설 아가시온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성능과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 전설 등급 카드는 획득 후 교체에 많은 비용이 지불되어 원하는 종류가 아니어도 그냥 사용하는 유저들도 있을 터. 이번 TJ's 쿠폰은 자신에게 좀 더 효율적인 아가시온을 다시 세팅할 수 있는 기회다.

현재 준비되어 있는 총 9종 전설 아가시온이 모두 뛰어난 성능을 보인데도 유저에 따라 필요한 능력치 종류는 조금씩 차이가 있기 마련이고, TJ's 쿠폰으로 평소 가지고 싶던 아가시온의 획득을 기대할 수 있다. 범용성 높은 공격형 아가시온은 '심연의 데스나이트', '자리체', '릴리스' 정도가 대표적이며, 이들은 클래스 불문 누구나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좋은 성능을 보인다.

앞의 3종 아가시온에 비해 범용성은 좀 떨어지지만, PvP와 스킬 성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아가시온으로는 '오르펜', '티미니엘', '아카마나프'가 있다. 그중 '티미니엘'은 각종 속성을 활용하는 지팡이 클래스에 더 잘 맞고, '아카마나프'는 사냥보다 PvP에서 공격형으로 활용되는 편이다.

방어형 아가시온은 '바이움'이 선두로 '아나킴', '코어 수스켑터'를 뽑을 수 있다. '바이움'은 전설 아가시온 중 가장 방어 성능이 뛰어나며 범용성이 높고, '아나킴', '코어 수스켑터'는 사냥보다는 PvP에 좀 더 실용적인 성능을 보인다.

이외에도 쿠폰은 부족한 컬렉션 완성에 이용할 수도 있고, 신화 아가시온을 노리는 합성을 대비하는 것도 가능하여 벌써부터 아가시온을 어떻게 교체할지 고민하는 유저들을 많이 찾을 수 있다.


● 전설 아가시온 성능과 컬렉션





▲ 자리체는 누구나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 효율 좋은 종류는 한정적! 영웅 아가시온 둘러보기

영웅 아가시온 중에 가장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은 '타우티'일 것이다. 아가시온의 종류가 많지 않았을 때부터 인기가 높았던 '타우티'는 대미지와 명중 상승으로 누구나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완성할 수 있는 유용한 옵션의 컬렉션도 다수 보유하고 있어서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다.

그리고 대미지, 스킬과 무기 대미지 증폭, 불 속성 광역 스킬까지 '데스나이트'는 영웅 아가시온 중 가장 공격형 능력이 뛰어나지만, 획득 방법이 제한적이라 구하기가 힘든 편. 마찬가지로 획득이 쉽지 않은 '사반' 역시 스킬 대미지 증폭과 MP 소모 감소로 상당히 유용한 능력을 보인다. 스킬을 사용한 광역 사냥이 다수인 최근 게임 내 분위기에서 '데스나이트'와 '사반'은 최상의 효율을 보인다.

또한, 앞에서 언급한 세 아가시온이 사냥 시 범용성 높은 성능을 발휘했다면 '자켄'은 PvP에서 좀 더 뛰어난 능력을 볼 수 있는 아가시온이다. 사냥에서도 무난한 성능을 가지지만, '자켄'이 가지고 있는 컨퓨즈 스킬의 특성상 PvP에 좀 더 효율적인 것! PvP에서만큼은 최상급 아가시온으로 뽑히기도 한다.


● 성능 우수! 범용성 좋은 영웅 아가시온





▲ 타우티, 자켄 모두 인기 있는 편.



영웅 등급 중에서는 범용성은 조금 아쉽지만, 특정 상황이나 클래스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아가시온들도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아가시온들은 유저 개인의 상황에 따라 활용도가 차이 날 수 있으며, 대체로 제법 우수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왕개미'는 마법 대미지 특화로 오브, 지팡이에게 적합하고, '아포스틸 그레일'은 원거리 대미지 때문에 활을 위한 아가시온으로 분류된다. 두 아가시온 모두 스킬 대미지 증폭이 가능해서 클래스만 맞는다면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

방어형 아가시온 중에는 방어력과 대미지 리덕션을 골고루 챙기며, 보호막까지 지닌 '티아트'가 최고의 성능을 보인다. 유사한 아가시온으로 대미지 리덕션이 높은 '킹 오브 캣'이 있지만, 종합적인 성능은 아쉬운 편. 대신 '킹 오브 캣'은 컬렉션을 통해 대미지 리덕션을 3까지 챙길 수 있어서 컬렉션 등록을 위해 챙기는 유저가 많다.

MP 회복에 특화된 아가시온은 '얼음여왕 프레야'와 '셀루'가 준비 중이다. '얼음여왕 프레야'는 물 속성 대미지로 공격에 보탬이 되며, 지속적인 마나 회복 성능이 준수한 편. '셀루'는 높은 MP 절대 회복 수치 덕분에 회복 성능이 뛰어나고, 속성 증폭이 있어서 지팡이 클래스가 탐내는 아가시온이다. 해당 아가시온들은 스킬 사냥 시 MP 유지가 힘들다면 활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그리고 높은 명중을 지닌 '유니콘 매드니스', 명중과 신성 속성 대미지의 무난한 공격 성능의 '갈락시아'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 중독 능력 때문에 단검 클래스에게 주목받았던 '메두사'는 중독 실용성이 떨어지는 걸로 밝혀졌지만, 지니고 있는 치명타 시 추가 대미지가 높기 때문에 활용하기 나쁘지 않다.


●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영웅 아가시온





▲ 얼음여왕 프레야는 대표적인 MP 회복 아가시온이다.



위에서 소개했던 아가시온을 제외한 나머지 종류의 영웅 아가시온은 실용성이 높지 않은 편이다. 대부분 실제 사용하기보단 컬렉션으로 등록하는 정도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HP 회복 성능이 있는 '고든', '스칼렛 반 할리샤'는 사냥 유지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다른 아가시온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다.

방어형 아가시온으로 '요새 아가시온', '바실라', '네필림' 정도가 있지만, 성능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다. 그중 '요새 아가시온'은 명예를 소비하여 혈맹 상인에게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크루마'는 근거리 전용 옵션으로 이용이 한정적이며, '여우술사'는 힐 증폭으로 서포트 오브를 위한 아가시온으로 분류된다.

그 외 '베놈', '스탄', '마투라', '엔쿠라', '티미트리스', '스피릿 더 유니콘'은 사냥에서는 큰 도움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PvP에서 활용할 수 있다. 단, 인기 아가시온에 비해 옵션과 상승 수치가 뛰어난 편은 아니라서 컬렉션을 위한 아가시온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대부분.

'잭 오 랜턴', '겨울 할아버지' 역시 컬렉션을 위한 아가시온이라고 볼 수 있는데, 핼러윈과 겨울이라는 시즌에만 구할 수 있던 특수한 아가시온이다. 따라서 이들을 TJ's 쿠폰을 통한 교환권으로 획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가능하다면 이번 기회에 컬렉션 확보에 나서는 것도 좋을 것이다.


● 실용성은 떨어지지만 컬렉션 등록을 고려하는 영웅 아가시온





▲ 요새 아가시온은 혈맹 상인 구입, 잭 오 팬턴은 핼러윈 특별 아가시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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