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사제 퀘스트 전개 보상은 적 영웅 파괴 주문! 스톰윈드 신규 카드 8장 공개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댓글: 3개 |
8/4(수) 발매 예정인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스톰윈드'의 카드 공개가 시작됐다.

먼저 공개된 카드는 [나스레짐의 손길]로 하수인에게 피해를 2 주고 이 피해로 하수인이 죽었다면 내 영웅의 생명력을 4 회복하는 1마나 희귀 흑마법사 암흑 주문이다.

1이라는 낮은 비용에 피해 2이므로 무난히 쓰기 좋은 하수인 정리 주문이다. 2마나로피해 3을 주는 생명력 흡수 주문 [영혼 흡수]와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직업 특성상 생명력이 지속적으로 부족한 흑마법사에게 쓰기 좋은데, 특히 앞서 공개된 흑마법사 퀘스트 전개 카드 [악마의 씨앗]의 마지막 보상을 받으려면 자신의 턴에 피해를 총 21 받아야 하므로 이로 인한 손실을 메꾸기 좋다.

또한 암흑 주문이므로 비용 1 이상인 암흑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복사해 손으로 가져오고 비용을 0으로 만드는 [탬신 롬]과 연계를 기대할 수 있다.

추가로 공개된 흑마법사 일반 지옥 주문 [악마의 맹공]은 4마나이며 피해를 3주고 도발 능력이 있는 1/3 공허방랑자 둘을 소환한다.

일반적으론 하수인을 정리하며 버티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상 제한이 없으므로 적 영웅에게 사용해 마무리를 하거나 퀘스트를 위해 자신에게 사용할 수도 있지만 비용이 다소 무겁다는 점이 아쉽다.





사제는 스톰윈드 확장팩의 신규 키워드인 '퀘스트 전개' 카드를 포함해 2장이 공개됐다.

사제의 퀘스트 전개 카드는 [가르침 구하기]로 1마나 전설 주문이다. 첫 번째 퀘스트는 비용이 2, 3, 4인 카드를 내면 보상으로 내 덱에서 카드를 발견하고 다음 퀘스트로 넘어간다.

2번째 퀘스트인 [공허의 파편 발견]은 비용이 5, 6인 카드를 내야 하며 보상으로 내 댁에서 카드를 발견한다. 마지막 퀘스트인 [공허 밝히기]는 비용이 7, 8인 카드를 내면 보상으로 하수인 [성화의 자이렐라]를 받는다.

[성화의 자이렐라]는 5마나 7/7 하수인으로 도발을 가졌으며 전투의 함성으로 [정화된 파편]을 내 덱에 섞어 넣는다. [정화된 파편]은 10마나 주문으로 적 영웅을 파괴하는 효과를 가졌다.

최종 보상으로 즉시 승리하는 주문을 얻는 파격적인 효과를 가진 퀘스트 전개 카드다. 대신 퀘스트를 충족하기 상당히 까다롭다는 것이 단점인데, 사제는 다양한 필드 정리기를 가진 만큼 버티기가 좋아 많은 연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공개된 사제 특급 카드 [죽음의 손짓]은 1마나 주문으로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을 발견하고 그 하수인을 낼 마나가 있으면 그 하수인의 죽음의 메아리를 발동시킨다.

마나가 부족하더라도 1마나 1드로우이므로 손해 보지 않는 데다, 마나가 많다면 강력한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의 효과를 발동시키며 뽑는 것이 가능해 유용한 주문이다. [빛내림 정령]을 발견해 모든 아군 캐릭터의 생명력을 8 회복하거나 [알라르]를 선택해 다음 턴에 7/3 하수인을 부활시키는 등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이어서 드루이드는 전설 하수인을 포함해 2장이 공개됐다.

전설 하수인 [셀드라스 문트리]는 8마나 5/5 하수인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내가 뽑는 다음 주문 셋이 뽑을 때 시전되는 효과를 가졌다.

공방합은 낮지만 다음 주문 셋을 비용 없이 뽑으면서 쓸 수 있는 카드로, 고비용 주문을 확정으로 뽑는 [태고의 수호자][적자생존]을 사용하는 태고 드루이드 덱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덱을 비용이 높은 카드부터 낮은 순으로 정렬하는 [현자 폴켈트]를 채용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4마나 희귀 주문 [코도 탈것]은 하수인에게 4/2와 속공을 부여하고, 그 하수인이 사망 시 속공을 가진 4/2 [거프의 코도] 하수인을 소환한다.

무난히 사용할 수 있는 버프 주문이나 단일 대상이므로 드루이드가 현재 사용하는 [살아 움직이는 빗자루] [숲의 영혼] 등 주문에 비해 쓰기 어려운 면이 있다. 또한 주문 속성이 없으므로 연계를 기대할 수 없는 것이 아쉽다.





마지막으로 사냥꾼 또한 전설 하수인과 주문 카드가 공개됐다.

5마나 5/5 전설 하수인 [왕쥐]는 속공이 있으며 죽음의 메아리로 휴면 상태가 된 후 아군 하수인이 다섯 죽으면 다시 깨어난다.

준수한 공방을 가진 속공 하수인이며 조건부로 재활용할 수 있어 죽음의 메아리 사냥꾼에 채용할 만한 카드다. 이번 게임에서 죽은 아군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 셋을 소환하는 [느조스의 보석]과 함께 사용할 만하며, 휴면을 풀기 위해 주문을 사용할 때마다 속공 1/1 하수인을 소환하는 2마나 하수인 [콜카르 조련사]와 연계도 고려할 수 있다.

6마나 특급 주문 [거대 쥐 떼]는 1/1 쥐를 7마리 소환하고, 전장에 소환하지 못한 쥐들에게 +4/+4를 부여한 후 손으로 가져온다. 소환되는 쥐는 아무 능력이 없는 바닐라 하수인이다.

앞서 공개된 [왕쥐]의 부활 조건을 채우기 위한 카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수의 5/5 하수인을 손으로 가져와 사냥꾼의 뒷심을 위해 채용을 고려할 수 있으나 필드 우위를 잡고 있어야만 이득을 보는 얻는 점에서 다소 애매하다. 또한 광역 정리기에 빠르게 정리당할 위험성이 있어 단독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토큰 관련 지원 카드의 추가를 기대해봐야 할 듯하다.





현재까지 공개된 스톰윈드 카드는 선행 공개된 카드를 포함해 총 24장이며 해당 카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바로가기] 스톰윈드 카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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