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동료들과 전략을! 새로운 혈맹 경쟁 콘텐츠 '이교도의 카타콤' 혈맹전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최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에 등장한 '이교도의 카타콤' 혈맹전은 기존 개인전 참여에서 혈맹 단위의 단체 참여로 입장 방식이 달라진 콘텐츠다. 개인전과는 별개로 주말에만 운영되며, 랭킹 포인트도 따로 측정된다. 참가를 위해서는 혈맹 레벨 10, 캐릭터 레벨 70 이상이 필수! 그밖에 규칙은 기존 개인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해당 혈맹전을 통해서는 명예의 훈장, 신탁의 증표, 고급 결정체, 중급 각성의 물약, 은총의 성물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그중에서 쾌속 성장의 물약(15%), 카타콤의 정수, 영웅 클래스/아가시온 아크스톤 획득이 가능한 상자의 출현은 보상의 핵심으로 여겨진다.

지난 '이교도의 카타콤' 첫 혈맹전 주말은 입장이 원활하지 않아서 일부 혈맹은 콘텐츠 참여가 불발! 유저들의 불만이 다소 발견됐다. 해당 콘텐츠를 위해 모인 혈맹원들이 알 수 없는 입장 지연 현상 때문에 대기만 하다가 끝난 것에 불만을 이야기한 것. 이런 현상은 현재 수정 중에 있는 것으로 공지됐다.


[월드 상관없이 20vs20, 두 진영이 격돌한다! '이교도의 카타콤' 개인전] ◀ 바로가기



▲ '이교도의 카타콤'에 혈맹전이 추가됐다.




■ 입장 조건은 달라도 진행은 비슷! '이교도의 카타콤' 혈맹전

입장 조건: 10레벨 이상 혈맹 소속 70레벨 이상 캐릭터 참여 가능
입장 시간: 토요일과 일요일, 20시 50분 ~ 21시 15분, 21시 20분 ~ 21시 45분 (하루 2회)

유일한 올림피아드 던전 '이교도의 카타콤'은 본래 입장 시간에 맞춰 개인이 참여하는 경쟁 콘텐츠였지만, 혈맹 단위 전투가 가능한 단체전 모드가 최근 추가됐다. 개인전은 무작위로 배정된 유저끼리 진영을 나눠서 경합하는 반면, 혈맹전은 동료라고 할 수 있는 혈맹원들과 함께 전투에 나서기 때문에 좀 더 전략적인 플레이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교도의 카타콤'은 마스터 던전의 일종이기 때문에 여러 서버의 무작위 혈맹들과 매칭, 다양한 상대와 전투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입장 가능 시간이 되면 혈맹원들과 함께 입장 신청을 진행하여 참여할 수 있는데, 주말 저녁에만 진행되기 때문에 혈맹전을 참여하기 위해서는 미리 혈맹원들의 소집이 필요하다.




▲ 개인점과 혈맹전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 전략적인 플레이 필수! '이교도의 카타콤' 기본 규칙

◆ 기본 규칙 요약
- 입장 시 혈맹전 랭킹 포인트 기준으로 적정 수준 혈맹이 서로 매칭된다.
- 경기 종료 시점에서 승리 포인트가 높은 진영이 이기게 된다.
- 승리 포인트는 던전 내 몬스터, 보스, 상대 진영 처치 시 쌓을 수 있다.
- 경기는 최종 보스인 '릴리스의 인형' 처치 시 조기 종료된다.
- '릴리스의 인형'은 한 쪽 진영이 10,000 포인트를 누적할 경우 소환된다.


개인전과 혈맹전 두 '이교도의 카타콤'은 입장 조건에서 큰 차이가나지만, 경기 진행 규칙은 비슷하다. 서로 매칭된 유저들이 두 진영으로 나눠서 사냥, PvP를 기반으로 포인트를 누적, 더 많은 포인트를 쌓는 진영이 승리하는 것이다. 단, 개인 참가냐 혈맹에 의한 단체 참가냐가 가장 큰 차이점인 셈.

여기서 무작위 매칭에 영향을 미치는 랭킹 포인트는 '이교도의 카타콤'에 참여하여 기록을 남기면서 측정되고, 개인전과 혈맹전이 다르게 측정된다. 게다가 해당 포인트는 시즌 랭킹 순위를 정하는 기준이 되고,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랭킹에 따른 추가 보상을 획득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전투 시작 후 던전에서 나가거나 접속 종료 시 재입장 부가, 당사자는 패배로 처리된다. 그리고 전투 종료 시점에서 포인트를 100점 이상 획득해 놓은 유저만 보상을 챙길 수 있고, 시즌 랭킹 보상은 해당 시즌 플레이 횟수가 5회 이상이어야만 지급된다. 즉, 입장 후 제대로 경기에 참여하지 않으면 보상은 없다고 볼 수 있다.

던전 내부는 '영생의 회랑', '부활의 기도실', '최초의 예배당', '여신의 성전'의 4개 구역으로 분류되고, 각 구역마다 정해진 몬스터와 보스가 출현한다. 더불어 지역마다 자리 잡고 유저를 공격하는 각종 석상까지 '이교도의 카타콤'은 개인점과 혈맹전이 지도, 출현 몬스터까지 꼭 닮았다.




▲ 혈맹전 진행 방식은 개인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출처: 유튜브 귀남유Tv)



◎ 영웅 아크스톤까지 출현! '이교도의 카타콤' 혈맹전 보상

'이교도의 카타콤'은 개인전, 혈맹전 모두 승패 결과에 따라 진영 보상이 주어진다. 승리 시에는 카타콤의 최상급 상자, 무승부는 카타콤의 상급 상자, 패배는 카타콤의 상자가 획득되는 것. 각 상자에는 명예의 훈장, 신탁의 증표, 결정체, 고급 결정체, 중급 각성의 물약, 은총의 성물, 카타콤의 쾌속 성장의 물약(15%)가 공통으로 포함되어 있다.

상자 등급이 높을수록 구성품의 수량이 많아지는 것 외에도 카타콤의 상자, 카타콤의 상급 상자에는 카타콤의 정수가 추가로 포함되어 있다. 반면, 승리 보상인 카타콤의 최상급 상자에는 카타콤의 정수 대신 카타콤의 영웅 아크스톤 상자가 들어있다.

쾌속 성장의 물약(15%), 카타콤의 정수, 카타콤의 영웅 아크스톤 상자는 진영 보상의 핵심이며, 그중 카타콤의 정수는 2개로 카타콤의 영웅 아크스톤 상자를 제작하는데 사용한다. 카타콤의 영웅 아크스톤 상자는 개방 시 영웅 등급의 클래스 아크스톤, 아가시온 아크스톤 중 하나가 출현한다.







▲ 경기 종료 시 결과에 따라 진영 보상이 지급된다. (출처: 유튜브 귀남유Tv)



◎ 입장 대기만 하다가 끝? '이교도의 카타콤' 혈맹전 이슈

'이교도의 카타콤' 혈맹전은 다양한 혈맹끼리 전투를 치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기다리던 콘텐츠다. 혈맹 단위의 단체 전투 콘텐츠가 마스터 던전 규모에서는 굉장히 드물기 때문에 '이교도의 카타콤' 혈맹전을 통해 많은 서버의 다양한 혈맹들과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즐거움이다.

그러나 혈맹전은 첫 시작부터 다소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신규 콘텐츠가 등장하면 각종 오류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교도의 카타콤' 혈맹전은 입장이 원활하지 않아 여러 혈맹의 빈축을 샀다.

해당 콘텐츠가 열리는 시간인 토요일, 일요일까지 주말 이틀이고, 저녁 시간대임을 고려하면 참여 혈맹원들을 모집하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 바쁜 주말 저녁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혈맹전 참여를 위해 모인 많은 혈맹원들이 콘텐츠에 입장도 못하고 대기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발생! 물론 문제없이 혈맹전에 입장하여 경기를 즐긴 이들도 많지만, 일부 혈맹에서는 입장 오류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이교도의 카타콤' 혈맹전의 입장 지연 현상에 대해서는 확인 후 조치할 것이라는 공지가 올라왔으며, 해당 문제는 수정 중으로 여겨진다. 빠르면 26일 정기점검 당시 수정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며, 돌아오는 주말에는 정상적으로 콘텐츠 이용이 가능할 것. 지난 혈맹전에서 발견된 입장 지연 현상이 완벽하게 수정되어야 본격적인 콘텐츠 활성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카타콤 입장 지연 현상으로 불만을 표현하는 유저들이 발견된다.



▲ 문제가 되는 현상은 현재 수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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