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눈에 띄게 좋아진 광역 효율과 각종 상태 이상 활용! 활 리뉴얼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댓글: 1개 |
석궁 출현 후 인기가 많이 떨어졌지만 활은 리니지2M(엔씨소프트)에서 오랜 시간 높은 인지도를 유지했던 클래스다. 그러나 사냥, PvP 모든 면에서 어중간하다는 평가로 점점 외면받아 왔는데, 리뉴얼을 통해 부족하다 평가되던 면이 많이 채워진 모습이다.

많은 이들이 바라던 광역 스킬이 많이 생겨나면서 이제 광역 사냥 효율을 기대할 수 있게 됐고, 조건부 발동이던 '에너지 실드'가 토글 적용으로 변경되며 생존력도 향상됐다. 무엇보다 적의 접근을 막고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홀드 적중을 시작으로 둔화, 구속 등 각종 상태 이상 능력이 강화됐으며, 최대 사거리까지 후퇴하는 기술까지 추가됐다.








■ 광역과 거리 유지 기능 UP! 활 리뉴얼

활 클래스의 리뉴얼 목표는 최장거리의 스나이퍼, 거리 유지가 핵심이었다. 그로 인해 이번 리뉴얼에서 활은 무려
12개의 스킬 개선, 5개의 신규 스킬을 선보였으며, 다방면에서 성능이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먼저 유저들이 원했던 개선점 중 일부가 리뉴얼에서 적용된 것을 알 수 있다. 활 유저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광역 스킬의 부재가 많이 해소된 것. 리뉴얼을 통해 일부 공격 스킬에 광역 범위가 적용됐고, 신규 스킬마저 광역으로 작동하면서 이전보다 훨씬 뛰어난 광역 전투 능력을 갖추게 됐다.

더불어 사용이 까다롭던 조건부 스킬 중 '에너지 실드'가 토글로 활성 할 수 있는 스킬로 뒤바뀌며 생존력도 향상! 그밖에 적과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각종 스킬에서 홀드 적중 능력이 추가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단순히 홀드 적중 능력만 올라간 것이 아니라 '인탱글' 강화와 강력한 구속 능력 추가 등 다양한 상태 이상 효과를 활용하여 적을 제압하고 접근을 저지할 수 있다. 여기에 신규 스킬을 통해 덫 설치 및 뒤로 미끄러지며 거리를 벌리는 등 활 클래스가 원거리를 유지하며 적을 상대할 수 있도록 상향된 모습이다.

근거리 클래스를 상대로 활이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이 꽤 다져진 셈. 광역 스킬도 많이 갖추면서 사냥 효율도 좋아졌지만, 같은 DEX 클래스인 석궁의 공격 성능이 좋기 때문에 이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 광역 공격 확보 및 효율 증가! 활 리뉴얼 스킬

◎ 리뉴얼 스킬 12종 [희귀 1종, 영웅 3종, 전설 6종, 신화 2종]





활은 12개라는 많은 스킬이 리뉴얼을 맞이했다. 개선된 스킬들은 대체로 상향된 모습이며, 스킬에 부여된 효과가 강화된 것을 알 수 있다. 많은 활 유저가 바랬던 광역 성능이 향상됐고, 공격 성능 증가, 조건부였던 에너지 실드의 개선, 홀드 능력 상향 등 많은 스킬 변경점이 전반적으로 활의 평가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의 광역 스킬인 '멀티 샷'은 최대 4인에서 6인으로 범위가 확장됐으며, 전설 스킬 '앱솔루트 피어싱'으로 강화되는 '파워 샷'은 단일 공격에서 광역 공격으로 탈바꿈된다. '앱솔루트 피어싱'을 학습하면 '파워 샷'을 5인 광역 공격으로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유저들에게 환영받았다.

반면, '임팩트 샷'은 단일 대상을 공격하지만, 한 명에게 총 3회의 빠른 공격이 발사되어 한층 뛰어난 공격 스킬로 거듭났다. 3번의 공격에 각각 스턴 확률이 적용되기 때문에 전보다 상태 이상 활용에도 유용할 전망이다.

그리고 희귀인 '스피릿 오브 아처'에는 대미지 리덕션 무시 옵션이 더해지고, 전설 스킬 '하이퍼 드로우'에는 '데스 스팅어' 발동 확률 증가 옵션이 추가됐다. 두 스킬 모두 PvP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선점인데, 특히 '리썰 샷' 사용 시 확률적으로 상대에게 침묵을 부여하는 '데스 스팅어'의 발동 확률 증가는 전장에서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패시브로 일정 HP 이하에서만 발동되던 '에너지 실드'가 액티브 스킬로 전환됐다. 피격 시 HP 대신 MP를 소모하는 '에너지 실드'는 활 유저의 전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생존 기술! 이제 토글 기능을 활용하여 유저가 원할 때 활성, 비활성이 가능해졌기에 사용 효율이 크게 증가한 셈이다.


◆ 임팩트 샷: 단일 대미지 적용에서 3타 대미지 적용으로 변경되며 각 타격 별로 총 3회의 스턴 판정이 적용됩니다.




◆ 앱솔루트 피어싱: 파워 샷을 강화해 파워 샷에 광역 공격이 적용됩니다.





상대가 접근하기 전에 처치하기 위한 거리 유지가 활의 중요 쟁점이기에 각종 상태 이상 능력의 활용이 중요한데, 해당 영역 역시 리뉴얼 후 한층 강화된 모습이다. 활의 대표적인 홀드 기술 '인탱글'에는 상대의 발을 묶는 것 외에 물약 및 힐 계열 스킬 사용 불가 옵션이 추가됐으며, 덕분에 일시적으로 적의 생존력을 낮출 수 있다. 게다가 광역 '인탱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신규 스킬도 준비되면서 전장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그 밖에도 전설 스킬 '레전더리 보우 마스터리'와 신화 스킬 '어쏘리티'에 각각 홀드 적중 옵션이 추가된 것을 볼 수 있다. 활 클래스가 주로 사용하는 홀드 효과의 적중도가 증가하면서 상대와 거리 유지에도 유리해질 전망! 리뉴얼 전 콘셉트가 착실히 적용된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엘리미네이션'을 강화하는 신화 스킬 '이레이저'는 프레이 파괴, 실드 파괴 시 스턴으로 전투 중 강력하게 상대를 제재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진다. '엘리미네이션' 역시 리뉴얼 후 실드 파괴가 성공하면 대상이 일시적으로 실드 효과를 받거나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데, 효과가 강화 개선된 '이레이저'가 더해지면 훨씬 강력해지는 모습이다.


◆ 이레이저: 아케인 쉴드류 스킬 제거 시 100% 확률로 스턴이 발동됩니다. 아케인 쉴드 사용 불가 효과가 사용 및 적용 불가로 변경되고 일정 확률로 프레이 효과를 제거합니다.






■ 덫 설치, 강력한 구속 능력까지! 활 신규 스킬

◎ 신규 스킬 5종 [희귀 1종, 영웅 1종, 전설 2종, 신화 1종]





총 5개의 새로운 스킬 중 희귀 등급에서 공격 스킬로 '슬로우 샷'이 등장했다. 최대 3인을 타격하는 광역 공격이며, 상대의 이동속도까지 감소시키기 때문에 광역, 접근 제한까지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공격으로 보인다.

그리고 영웅 스킬 중 '스나이퍼 스피릿'은 공격 스킬인 '파워 샷', '슬로우 샷', '임팩트 샷'을 전반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스킬로 대미지 증가는 물론 디버프 확률까지 높아진다. 게다가 홀드, 상태 이상 적중 능력까지 확보 가능해서 전투 성능 향상에 많은 기여가 기대되는 신규 패시브다.

덫을 설치하는 새로운 방식의 스킬 '리코일'은 상대가 접근했을 때 사용하기 좋은 기술이다. 자신을 향한 타겟 해제로 일시적인 혼란을 줄 수 있고, 발밑에 덫을 설치한 채 대상과 최대 사거리까지 뒤로 물러나기 때문에 PvP에서 상당히 유용할 예정. 덫은 폭발 시 최대 5인에게 둔화 및 구속 효과를 부여하여 활 유저를 뒤쫓을 수 없게 만든다.

여기서 구속 효과는 돌진기, 탈출기 사용 불가 효과이므로 근접 유저를 상대할 때 강력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홀드, 둔화로 접근을 저지하다가 접근 시 '리코일'로 다시 거리를 벌리는 플레이로 상대를 괴롭힐 수 있을 터. 확실히 활 리뉴얼은 광역 성능 향상 및 적과 거리 유지를 위한 스킬 변화가 많이 보이는 편이다.


◆ 슬로우 샷: 타겟을 대상으로 원형 광역 공격이 발사되며 일정 확률로 둔화 효과를 부여합니다.




◆ 리코일: 자신의 위치에 덫을 설치해 자신을 향한 타겟을 해제하고 타겟 반대 방향으로 최대 사거리만큼 이동합니다. 설치된 덫 안에 있는 대상에게 일정 확률로 둔화 및 구속 효과를 발동시키며, 구속 효과에 걸린 대상은 돌진/탈출기 사용이 제한됩니다.





이번 리뉴얼에서 '인탱글'은 단순히 발을 묶는 스킬이 아니라 물약 및 힐 계열 스킬 사용 불가 디버프까지 더해져 상대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스킬로 더욱 강화됐다. 여기에 신규 스킬인 '인탱글 필드'가 더해지면 '인탱글'의 효율성은 더욱 뛰어나진다.

'인탱글 필드'는 '인탱글'을 강화하는 패시브로 '인탱글'이 최대 5인에게 광역 적용되는 특징을 보인다. 해당 효과는 타겟 주변으로 '인탱글'이 전염되는 방식으로 적용되며, 확률적으로 강화된 '인탱글'이 발동되기도 한다. 강화된 '인탱글'은 홀드, 회복 불가 외에 텔레포트 및 귀환 불가 효과가 추가되어 상대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규 스킬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신화의 '록 온'은 활 클래스의 리뉴얼 목표 중 하나였던 스나이퍼에 적합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상대의 회피, 대미지 내성을 낮추던 '리얼 타겟'이 '록 온' 적용 시 최대 3인의 광역 효과로 변경! 큐어, 프레이로 해제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강력한 생존 스킬인 프레이, 빙결, 라스트 스탠드를 관통하는 성능을 보인다.

'록 온'의 효과로는 광역 적용 되에도 적중률 증가, 상대에게는 이동 속도 감소와 텔레포트 및 귀환 불가 디버프가 적용된다. 여기에 프레이, 하이드 사용 불가, 돌진과 탈출이 불가능해지는 구속 효과까지 적용되는 강력한 상태 이상 성능을 보이며, '록 온'이 해제될 때 추가 대미지까지 부여된다.


◆ 인탱글 필드: 인탱글을 강화하여 인탱글에 귀환 및 텔레포트 불가 효과를 추가합니다. 인탱글 사용 시 타겟 대상 주변으로 인탱글 필드가 생성됩니다.




◆ 록 온: 리얼 타겟을 강화하여 광역으로 적용되며, 적중률 증가 효과가 적용됩니다. 록 온에 피격된 상태일 때 프레이, 하이드를 사용할 수 없으며 해제 시 추가 대미지가 발생합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