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챌린저스] DK '엑시', "다음 상대 온슬레이어스 라이벌이라 생각 안 해"

인터뷰 | 장민영 기자 |


▲ 출처 : VCT 공식 중계 방송 화면

담원 기아가 풀 주전 로스터가 아님에도 깔끔한 승리를 이어갔다. 담원 기아에서 타격대 역할을 맡은 '텍스처' 김나라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자리를 비웠음에도 '유진' 김수영이 빈자리를 채워줬다. 다른 선수들 역시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기에 승리를 이어갈 수 있었다. 특히, '엑시-인트로'의 샷이 돋보였다.

'엑시'는 승리한 소감으로 "당연히 이길 줄 알아서 큰 감흥이 없었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금일 경기는 '텍스처'의 빈자리를 '유진' 선수가 대신했다. 이에 '엑시'는 "본인 포지션이 아님에도 타격대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줬다"고 칭찬했다.

앞선 경기 인터뷰부터 다음 담원 기아와 온슬레이어스의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팀은 DRX와 함께 2021 시즌 VCT 챌린저스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 두 팀에는 이전에 함께했던 동료들이 있는 만큼, 앞선 1경기 승리 인터뷰에서 온슬레이어스는 "담원 기아를 최강 DRX보다 더 꺾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두 팀의 대결에 관해 '엑시'는 "이번 예선부터 우리가 2:0으로 승리했다.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처럼 2:0으로 부드럽게 승리해보겠다. 우리가 이길 것 같지만, 재미있는 경기 만들어보도록 하겠다"며 다음 대결에 임하는 각오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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