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K] 전승 DRX vs 온슬레이어즈, 6일 빅매치 예고

게임뉴스 | 서동용 기자 |



현재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에서 전승팀은 단 두 팀이다. DRX와 온슬레이어즈다. DRX는 단 하나의 세트 실점도 없다. 1주차에서 DSP, WGS, T5를 모두 2:0 셧아웃했다. 경기력도 압도적이었다. WGS에서는 'Sylvan'이나 마루 게이밍의 'Chibap'같은 에이스 플레이어도 DRX의 벽을 넘지 못했다.

DRX의 힘은 비전 스트라이크 때부터 맞춰온 팀 합에 있다. 게다가 개인 기량도 최상급이다 보니 창단 이후 2021년 3월까지 103승 4무승부라는 엄청난 업적을 기록했다. DRX의 호흡은 수비 때 확실히 증명된다. 깔끔한 상황 설명이 떨어지면 오더가 나오기도 전에 팀원들은 각자 백업 위치로 이동한다. 선수들의 개인 판단도 뛰어나다. 'stax'는 라운드마다 상대와 수 싸움을 걸고, 절대 지는 법이 없다.

같은 무패 팀인 온슬레이어즈는 세트 실점이 있다. 마루 게이밍, HM에 한 세트를 빼앗겨 라운드 득실은 +47으로 +71인 DRX에 뒤처져있다. 팀 합도 한 단계 떨어지는 느낌도 든다. 그러나 개인 기량만큼은 DRX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다는 평가다. 팀원들의 평균적인 기량에 비해 약간 떨어져 보였던 'Bazzi'는 담원 기아 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 퀄리티를 올리고 있다.

양 팀의 6일 경기는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의 본선 순위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서로 만나게 된다면 한동안 자신의 팀보다 사실상 전력이 약한 팀과 계속 만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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