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야 이거 방탄폰이야" 군인 목숨 살린 스마트폰

게임뉴스 | 이형민 기자 | 댓글: 5개 |

지난 17일(일),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에는 스마트폰과 인식표가 러시아 병사의 7.62mm 탄을 막아냈으며, 우크라이나 군인의 목숨을 살려냈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레딧의 우크라이나 전쟁 비디오 리포트 게시판(r/UkraineWarVideoReport)의 사용자 u/FederalBack0가 업로드한 영상에는 교전 중으로 보이는 우크라이나 병사 한 명이 엄폐물 뒤 쪽에서 자신의 군복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동료에게 건넸다. 동료가 확인한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 S21FE(Founders Edition)으로 확인됐으며, 총탄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관통하지 못하고 케이스에 박혀 있다.

해당 게시물은 7천이 넘는 조회 수와 400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해당 게시물의 누리꾼들은 "내 할아버지는 1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이고 독일군의 총탄을 쌍안경으로 막았다는데 신기하다", "박물관에서 총탄을 막은 성경책은 본 적이 있는데", "경찰 뱃지도 가끔 총탄을 막아주긴 해"라는 등 여러 반응과 관심을 보였다.

한편,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 집중적인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블라디미르 젤렌스키가 18일 밝힌 바가 있으며, "대규모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로 향하고 있지만 그 수가 얼마나 됐던 간에 우리는 끝까지 싸우고 지켜낼 것"이라는 결사항전의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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