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전시회인 월드IT쇼(WIS)가 금일(20일), 서울 삼성 코엑스 A, C홀에서 3일간 개최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작년 3개국 311개사 909부스와 3만 명이 넘는 참관객 방문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WIS가 올해에도 열렸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등 작년보다는 코로나19에 대한 규제가 약간이나마 느슨해진 가운데 이번 WIS 2022는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 속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Innovation for Tomorrow)'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WIS 2022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하며, 한구무역협회, 코엑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 8개의 기관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IT쇼입니다.
코엑스 1층의 A홀 전시회는 AI, IoT, ICT융합서비스, 언택트, 로봇, ICT 의료, 실감형SW,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블록체인, 스마트 디바이스 등 국내외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기술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었으며, ITRC 인재양성대전 2022가 행사가 동시 개최되어 전국 대학 연구원들이 빚어낸 결실을 볼 수 있었습니다.
3층 C홀은 AI반도체, 혼합현실, AI로봇, 메타버스, 5G, 스마트 디바이스/가전, 전기차 분야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대기업들과 디지털혁신관이 마련되어 ICT 최신 트렌드와 미래의 기술들을 보다 친숙하게 접했습니다.
코로나19로 불거진 우리의 일상은 '언택트'와 너무나도 가까워졌으며, 산업조차 '뉴노멀시대'에 대한 관심과 주요한 디지털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종합전시회 WIS 2022에서 선보이는 최신 ICT는 어떤 것이 있을지 그 현장을 풍경기 사진과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