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돌아온 캘타스, 이번엔 하수인 비용 감소? 신규 확장팩 카드 23장 공개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댓글: 1개 |
드루이드, 악마사냥꾼 전설 카드 및 돌아온 캘타스를 포함, 23장의 카드가 공개됐다.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확장팩에서 돌아온 [캘타스 신스트라이더]는 6마나 4/7이며 내 턴마나 세 번째로 내는 하수인들의 비용이 0이 되는 능력을 가졌다. 과거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의 능력을 주문에서 하수인으로 바꾼 셈이다.

구버전 캘타스는 세 번째로 내는 주문의 비용이 0이 되는 능력이었다가 1로 너프될 정도로 강력한 카드였으나, [캘타스 신스트라이더]는 하수인의 비용을 줄이므로 필드 제한 때문에 이전 캘타스와 같은 폭발력까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드루이드가 [엘룬의 예언자]와 함께 사용해서 고비용 하수인도 복사하는 콤보가 커뮤니티에서 논의되고 있으며, 이후 소개할 드루이드의 전설 하수인 [페이 궁정의 세셀리에]와 함께 무거운 하수인을 연속으로 내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드루이드는 전설 카드 2장 및 주문 3장이 공개됐다.

앞서 언급한 [페이 궁정의 세셀리에]는 8마나 8/8 도발이 있으며 죽음의 메아리로 하수인을 뽑고 그 하수인의 비용을 8 감소시키는 능력을 가졌다.

죽음의 메아리 콘셉트를 가진 드루이드의 용의자 카드로, 앞서 공개되었던 3마나 2내구도 장소 카드 [덤불 미로]가 아군 하수인의 죽음의 메아리를 바로 발동시킬 수 있는 만큼 미리 장소를 내 두면 바로 [페이 궁정의 세셀리에]로 강력한 하수인을 뽑을 수 있게 된다.

드루이드 특유의 빠른 마나 펌핑 후, 고비용 하수인들을 내어 상대를 압도하는 형태로 쓰일 듯하다. 다만 단독으로는 죽음의 메아리라서 발동 타이밍을 조정하기 어려운 면이 있고, 현재 [자연의정수 거프]로 무거운 카드를 비교적 쉽게 플레이하므로 채용하기에 애매할 수 있다.





드루이드의 또 다른 전설 카드 [덤불용 토피어]는 7마나 5/5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이번 게임동안 내가 자연 주문을 시전한 후에 속공을 가진 3/3 새끼용을 소환하는 능력을 가졌다.

드루이드에게는 이미 자연 주문이 충분히 있는 데다, 같이 공개된 다른 주문들 또한 자연 속성인 만큼 주문을 내면서 시너지로 필드를 불릴 수 있는 카드다. 이번 게임 동안 효과가 지속되므로 처치나 침묵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같이 공개된 자연 주문 셋은 다음과 같다. 일반 주문 [자연사]는 2마나로 피해를 2주고 2/2 나무정령을 소환하고, [묻어둔 증거]는 1마나로 주문을 발견하고 이번 턴에 주문의 비용이 2 감소한다. [죄악의 정원]은 3마나 주문이며 2/2 나무정령을 둘 소환하는데, 5번 주입되면 대신 5/5 고대정령을 둘 소환하는 능력을 가졌다.

[묻어둔 증거]는 1마나로 손패 수급에 비용 감소까지 있는 유용한 카드다. [죄악의 정원]은 초반엔 다른 주입 카드를 위한 토큰 생성, 중반부 이후 후엔 강력한 토큰을 전개할 수 있는데, 노루는 토큰 생성이 쉬운 만큼 주입 5회 조건이 어렵지 않을 듯하다.





이어서 용의자가 아닌 악마사냥꾼의 전설 카드가 공개됐다.

악마사냥꾼 전설 하수인 [탐식자 크릭시스]는 4마나 7/7 하수인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내 손에 있는 카드를 모두 버리고, 죽음의 메아리로 카드를 3장 뽑는 능력을 가졌다.

4마나에 7/7이라는 비용 대비 강력한 스탯을 가졌으나 전투의 함성으로 패를 버리는 큰 페널티가 있다. 대신 죽음의 메아리로 3장이 보충되므로 침묵이나 훔치기가 아니라면 페널티를 상쇄할 수 있으며, [가시덩굴 야수조련사][죽음예언자 블랙쏜] 등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 소환 카드와 연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같이 공개된 무기 [확대경 전투검]과도 좋은 시너지를 낸다.





[확대경 전투검]은 3마나 2/2 일반 무기로 내 영웅이 공격한 후에 내 카드가 3장이 될 때까지 카드를 뽑는 능력을 가졌다. 즉 초반에 손패를 다 털면서 몰아붙인 후, [확대경 전투검][탐식자 크릭시스]로 카드를 다시 보충하면서 마무리를 보는 스타일의 덱 유형이 성립할 수 있어 보인다.

이외에 2마나 4/4 [책벌레]도 공개됐는데, 전투의 함성으로 내 손에 있는 카드를 선택하여 내 덱에 섞어 넣는다. 마찬가지로 스탯이 좋은 대신 손패를 줄이는 페널티를 가진 카드나, 덱에 넣을 카드를 선택 가능한 만큼 오히려 추방자를 조절하는 등 활용이 가능할 수 있다.





이외에 주목할만한 카드로는 도적의 2마나 주문 [톱니 뼈 가시]가 있다. 하수인에게 피해를 3주고, 그 하수인이 죽으면 이번 턴에 내는 다음 카드의 비용이 2 감소하는 능력을 가졌다. 좋은 번 주문이면서 마나 감소도 노릴 수 있어 도적이 지원받고 있는 미라클 콘셉트에 어울리는 능력이다.

마지막으로 3마나 3/4 중립 하수인 [지문 채취자]는 전투의 함성으로 다음 턴에 상대편이 내는 하수인들의 비용이 1 증가하는 카드인데, 과거 상대의 주문 비용을 1 늘리던 [교단 수련사]와 유사한 능력으로 하수인이 많아진 현 메타에서 상대를 견제하는 데 효과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카드는 총 77장이며 해당 카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로가기]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카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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