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미르, 카르마 텐 상향! 세 영웅은 쓸만해졌을까?

게임뉴스 | 장재성 기자 |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는 다양한 영웅이 존재한다. 영웅마다 고유한 특징이 있는데, 특정 콘텐츠와 사냥에 불리한 특성으로 낮은 성능을 발휘하기도 한다. 이런 영웅들은 현재 주기적인 업데이트로 밸런스를 조정해주고 있는데 이번 8/21 업데이트에선 미르, 카르마, 텐 이렇게 세 영웅이 상향을 받았다.




▲ 패치안




■ 버프받은 영웅들

◎ 미르

미르는 2스킬과 3스킬의 대미지 상향을 받았다. 2스킬 '질풍의 보옥'의 구슬 대미지 계수가 30% 상승하고 3스킬 '장막 회오리'는 계수가 164% 증가했다.

대미지 상향을 받았지만 여전히 미르의 스킬 투사체 속도가 느리고 이동 공격이 불가능해 원거리 딜러의 단점이 해결되지 않았다. 또한 계수 상향을 크게 받은 3스킬은 회오리의 범위가 좁아 먼 거리에서 적중시키기 어려운 것도 그대로다. 대신 대미지가 강력해져 컨트롤 여하에 따라 딜링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르는 대미지 상향을 받았지만 전체적으로 아쉬운 느낌이다. 이동 공격이 불가능하고 스킬 범위가 좁아 사냥에서 미묘한 성능은 그대로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미지 상향은 크게 받아 다른 빛 딜러가 없다면 원거리 딜러로 키워도 나쁘지 않다.




▲ 애매한 범위와 판정인 3스킬



◎ 카르마

카르마는 3스킬 개안의 화옥에 슈퍼 아머가 추가되고 각성 5단계에 추가되는 '석화 공격'의 대미지 계수, 사거리 상향과 이동속도 감소 디버프 부여가 추가됐다.

개안의 화옥은 결투장에서 눈여겨볼 스킬인데, 10초 동안 슈퍼 아머가 부여되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 아머는 모든 액션이상에 면역이 되고 방어력이 50% 상승해 공격권을 잡을 때 활용할 수 있다. 추후 연구, 메타에 따라 충분히 영웅 결투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석화 공격은 사거리, 공격력 증가와 이동속도 감소 버프 부여라는 강력한 버프를 받았지만 사용하기 어려운 스킬이다. 석화 공격이 각성 5단계에 추가되어 낮은 각성의 카르마는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스킬 자체는 강력한 효과를 갖고 있어 높은 각성의 카르마를 갖고 있다면 결투장에서 써봄 직해 보인다.




▲ 슈퍼 아머는 옳다



◎ 텐

텐은 쟁쟁한 바람 딜러 '신검' 에이스, '심연의 군주' 크리스가 있어 사용률이 낮은 비운의 캐릭터로 이번 패치로 삭풍의 대미지 계수가 108% 상승해지만 위치는 그대로일 것으로 보인다. PvE에서 티어가 올라가려면 스킬의 전체적인 상향이 필요해 보인다.

결투장에선 현재 넓은 범위로 공격하며 상대 캐릭터를 밀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미지 계수 증가로 결투장에서 딜링 능력이 강해졌다.




▲ 아쉬운 상향을 받은 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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