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출시 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시프트업의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출시 일주일 만에 유저 대상 오프라인 행사를 'NIKKE RISE ON'을 진행했습니다.
국내 출시를 기념한 이번 행사는 12일과 13일 주말 양일간 서울 강남의 알베르 카페에서 열립니다.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방주와 전초기지 공간을 재현한 카페에서 한정 콘텐츠 플레이, 실제 총기 전시 및 슈팅 체험, 코스프레,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죠.
유저들은 양일 14시부터 21시까지 카페에 입장,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첫날인 12일 앞번호로 입장했던 유저들 중 일부는 전날 저녁부터 대기할 정도로 니케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습니다. 또한 오후 2시가 지난 시간부터 비가 내렸음에도 유저들은 다른 가게 앞은 비워두고 줄을 서는 등 질서 정연하게 입장을 기다렸습니다. 행사장 내부에는 일정 시간마다 30명씩 입장할 수 있었고요.
다만 내부 인원 제한으로 인해 15시쯤 대기 인원 중 일부는 당일 입장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안내 공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12일 방문 대기했음에도 입장이 제한되는 유저에게는 13일 우선 입장권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장에서는 모든 니케를 체험할 수 있으며, 협동작전을 포함해 게임의 전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협동작전의 경우, 일정이 밀리면서 현장에서 최초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됐죠. 여기에 게임 속 니케의 총기를 실제로 구현해 전시, 유저들은 현장에서 이를 관람하고 직접 슈팅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행사장에는 투표로 선정된 인기 니케, 라피, 앨리스, 볼륨, 미하라 코스프레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모델들은 고퀄리티의 코스튬과 함께 각 캐릭터 특유의 분위기를 멋지게 표현해냈죠.
유저 행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공식 굿즈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크릴 스탠드, 파일 폴더, 스티커, 마우스 패드, 티셔츠, 여기에 브로마이드 등 9종류의 굿즈가 한정으로 지급되죠.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도장 이벤트, 그외 다양한 현장 무대 이벤트를 통해 해당 굿즈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 오는 토요일, 강남역에서 진행된 승리의 여신: 니케 행사는 과연 어땠을까요. 현장 준비 과정부터 유저 입장까지, 이벤트에 참여하기 힘든 분들을 위해 사진으로 행사장을 담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