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피조물 지구의 힘으로 강력해진 죽기! 미니 세트 출시 후 주요 덱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다시 낙스라마스로 미니 세트 출시 후 약 1주간의 시간이 흘렀고 여러 덱들이 시도되면서 점차 메타에 자리잡히고 있다.

핫픽스로 너프되었음에도 여전히 강력한 진화 주술사나, 신규 카드에 힘입은 죽음의 기사 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외에도 미라클 도적, 어그로 마법사, 임프 저주 흑마법사 등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상위 티어에 올라섰다. 그중 주목할 만한 덱을 소개한다.


냉기 죽음의 기사

냉기 죽음의 기사는 기존 번 유형보다는 저비용 하수인을 여럿 채용한 어그로 형태로 바뀌었고 메타에서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주요했던 것은 미니 세트에서 새로 추가된 [피조물 지구]로, 비단 냉기 유형뿐 아니라 모든 죽음의 기사 덱이 활용하고 있는 강력한 카드다. [부정한 알]을 직접 깨서 활용할 수 있으며, 영웅 능력으로 나온 구울을 지정하거나 위니 하수인에 사용하는 것으로 든든한 4/5 속공 하수인을 꺼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초반에는 언데드 하수인인 [해골 부하][겨울의 전령][서리몰락 남작]과 함께, [부정한 알][팔 관리사][네루비안 장로]와 같은 중립 언데드 지원 카드를 사용해 부정 유형과 유사하게 초반을 압박하고, 이후 주문 플랜으로 넘어가는 식이다.

이전 냉기 유형에 비해 사용하는 주문이 적어진 것이 특징으로, [겨울의 뿔피리][냉기의 일격][서리고룡의 격노]만 사용하고 있어 [겨울의 전령][감독관 프리지다라]로 쉽게 뽑아올 수 있다. 특히 강력한 [서리고룡의 격노]를 7턴에 바로 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초반 압박에 이어 [서리고룡의 격노]로 상대 하수인을 얼리면서 유리한 딜 교환을 할 수 있고, 모은 시체를 소모해 [골수 조작병]으로도 마무리할 수 있다.






부정 죽음의 기사

이전에도 강력했던 부정 죽음의 기사가 [피조물 지구]의 힘으로 메타 상위 덱에 안착했다. 냉기 유형과 마찬가지로 피조물 지구의 힘이 강력하며, [부정한 알] 이외에도 재활용할 각종 위니 하수인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피조물 지구] 추가 외에는 덱 리스트에 큰 변화는 없다. [팔 관리사][매타조 사육사]로 작은 하수인들을 버프하고, [네루비안 무리수호병]이나 [역병송곳니]같은 도발 하수인 소환 능력까지 있어 필드 싸움을 강력하게 가져간 이후 [무덤의 힘][군주 매로우가르]로 마무리하는 형태다.






진화 주술사

핫픽스를 통해 [타오르는 변환]에서 거수 하수인을 발견할 수 없도록 수정되었으나, 그래도 초반에 충분히 강력한 10마나 하수인이 등장할 수 있는 만큼 여전히 매우 강력한 덱으로 평가받고 있다. 때문에 초반에 큰 하수인을 정리하기 어려운 덱들 대부분이 메타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2턴 [황금골 놀] 진화와 같은 최속 콤보가 불가능했더라도, 영웅 능력, [조각용 끌][예지] 등으로 나온 자신의 토큰 하수인에 [어둠사냥꾼 볼진]을 사용해 [풍선장어 글루그][바다사냥꾼 넵튤론]을 내려놓는 것 또한 강력하다.

이외에는 [나만의 작은 장난감]으로 나온 4마리의 5마나 하수인에 [그럴듯한 변장]이나 [태고의 파도]을 사용해 밸류로 승부를 보는 등 다양한 수단이 있어 현재 냉기 죽음의 기사 다음으로 높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미라클 도적

미라클 도적이 다시금 상위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강령술사 드라카]를 핵심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우편함 위 춤꾼]이나 [톱니 뼈 가시]와 같은 마나 보충 수단을 널고 [그림자 밟기][끄적이는 속기사] 등을 연달아 내어 [죄악석 묘지]와 함께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데피아즈단 두목 에드윈]도 드로우 겸 강력한 하수인 전개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본격적인 카드 연타를 시작하기 전 약한 구간은 혼합물 패키지로 넘기고 있다. 드로우나 다른 직업 카드 획득, 하수인 소환 등 효과도 요긴하지만 특히 무작위 적 처치 효과의 혼합물이 손에 들어오면 진화 주술사 매치업도 어느 정도 수월해지는 특징이 있다.






죽음의 메아리 도적

새로운 죽음의 메아리 도적도 시도되고 있으며 상위권에서 괜찮은 승률을 보여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비밀스러운 정보][스컬지 환영술사]를 확정 서치 및 발동하며 덱에 있는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을 비용을 4 줄여 복사해온다.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으로는 [불타는 칼날단 수행사제][가면 쓴 구경꾼]을 채용하고 있다.

[불타는 칼날단 수행사제]가 발동하면 5/8 도발 하수인을 낼 수 있고, [가면 쓴 구경꾼]이 발동하면 [크래바토아][바다사냥꾼 넵튤론]을 빠르게 꺼내 강력한 필드를 가져갈 수 있다. 여기에 [눈사태 무덤]을 미리 내 두었다면 죽음의 메아리를 2번 발동할 수 있어 더욱 위력적이다.

빠르게 콤보를 시작하기 위해 [마음가짐]이나 [검은바다 해적단 커틀라스]를 사용하며, 이외에도 [낚시의 맛][어둠의 문][유령의 일격]과 같은 드로우 카드도 채용 중이다.

콤보의 파워 자체는 강력하나,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 또는 거수 하수인이 손에 집혀버리면 운영이 꼬이는 단점이 지적받고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