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신기록 갱신 중, 'CS:GO' 동접자 수 141만 명 돌파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7개 |



밸브의 FPS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가 또 한 번 스팀 최다 동시 접속자 수 기록을 경신했다. CS:GO가 새롭게 수립한 동접자 수 기록은 1,416,861명이다. 지난 2월에 자신이 세웠던 최고 스코어 132만 명 신기록을 약 한 달도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다시 갈아치운 셈이다.

여러 게이머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CS:GO가 스팀에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주된 요인으로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꼽았다. 지난 3월 초, 해외의 한 유저를 통해 엔비디아의 게임 드라이버 속에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2'를 암시하는 프로필과 실행 파일이 발견됐고, 이에 소스2 엔진을 활용한 CS:GO의 차기작이 준비되고 있다는 루머가 확산되기 시작한 것이다.

사실 확인을 위한 해외 매체들의 취재 요청이 이어졌지만 밸브는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명확히 밝혀진 내용 없이 차기작 소식은 여전히 루머로 남아있을 뿐이지만, 지금도 여전히 CS:GO를 사랑하고 즐기고 있는 여러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에는 충분했다.

지난 12일, CS:GO의 공식 SNS에서도 이를 기념하는 게시글이 새롭게 게재됐다. 마침 CS:GO의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는 팔로워도 141만 명이므로, "CS:GO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연일 고공행진을 기록 중인 CS:GO의 스팀 동시접속자 수 기록은 루머 상태로 남아있는 차기작 소식이 분명해질 때까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CS:GO의 뒤를 이어 기준 스팀 최다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게임은(13일 기준) '도타2', '에이펙스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그리고 '로스트아크' 등이 있다.



▲ CS:GO의 공식 SNS에도 감사의 인사가 게재됐다. 현재 CS:GO 계정은 141,9만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 (출처: steamcharts.com)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