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나라 삽화 이야기 - 우리나라 도깨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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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침의 나라 삽화 이야기 - 우리나라 도깨비는

게임뉴스 | 기자: 여현구 기자 | 댓글: 1개 |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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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1개는 미리 준비하자
우리나라 도깨비 관련 삽화 이야기
분기 선택지가 없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 1. 애절한 사연을 지닌 난민
- 레벨 56이상, 두억시니전 지식 보유 시 수주 가능
보상: 공헌도 경험치 500, 상평통보 15

- 2. 잃어버린 나의 사랑
보상: 공헌도 경험치 150, 상평통보 5
ㄴ 무덤깨비에게 난민의 아내 생사 알아보기

- 3. 희망에 기대어 버티는 만민
보상: 공헌도 경험치 300, 상평통보 10

- 4. 마음이 아야한 아야깨비
보상: 공헌도 경험치 150, 상평통보 5

- 5. 악행으로 얼룩진 과거
보상: 공헌도 경험치 300, 상평통보 10
준비물: 제비꽃 1

- 6. 잃어버린 아야 약 바구니!
보상: 공헌도 경험치 300, 상평통보 10

- 7. 끝끝내 희망은 온다
보상: 공헌도 경험치 150, 상평통보 5

- 8. 슬픔을 씻어 보낸 그들의 이야기
보상: 공헌도 경험치 500, 상평통보 15, [지식] 우리나라 도깨비

도깨비 숲 언덕 11시 방향, 애절한 난민을 볼 수 있다. 도깨비왕과 군사깨비들이 사람을 위협하고 있어 모험가를 걱정해주는데, 자신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팥시루떡을 빼앗은 군사깨비를 처치하고 팥시루떡을 난민에게 건네 진정시키자, 그제서야 자기소개를 한다.

자신은 두억시니 왕의 분노로 폐허가 된 숲목의 난민이며, 살아남은 사람들은 함께 고운마루로 가기로 했으나 아내와 함께 도망치다가 손을 놓쳤다고 한다. 아내를 두고 혼자 떠나긴 어렵다는데, 도깨비랑 인간은 밤하늘의 별을 세며 술 한잔 기울이던 때도 있었다며 지난 과거를 알려준다. 특히 도깨비들은 인간을 위해 무덤을 만들어 줄 정도라는데 둘 사이는 얼마나 각별했을까?

아내 순복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무덤깨비에게 이야기를 건넨다. 무덤깨비는 그런 이름의 묘는 없다면서 돌려보낸다. 다시 돌아가 난민에게 전달하니 아내 이름의 묘가 없다며 안도한다. 그러나 아야깨비가 나타나서 아내가 위독할지도 몰라 다시 걱정하게 되는데, 난민은 그녀의 흔적을 찾아달라고 한다.

도깨비 숲에서 은신깨비 발자국을 찾아 은신깨비와 이야기를 하다보니, 순복이는 자신이 돌보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상태가 위독하다며 아야깨비를 데려와달라고 한다. 그러나 아야깨비는 군사깨비 시절 김서방들을 다치게 해 넋이 나간 상태, 난민에게 돌아가 도움을 요청하자 아야깨비에게 제비꽃을 선물해보자고 한다.

▲하지만 아야깨비가 나타났다고 하니 위독한 것 아니냐며 다시 걱정 모드.

▲ 은신깨비는 이곳은 위험하다며 조심하라고 외치는데, 순복이를 돌보고 있다고 한다.

아야깨비에게 제비꽃을 건네주자 정신을 차렸고, 약 바구니를 찾아 순복이를 치료해준다. 그리고 난민에게 돌아가 아내 순복이와 재회시키고, 아야깨비와 은신깨비도 신나 한다. 난민은 이제 도깨비와 친했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거냐며 회상하며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매일 상다리 부러지는 잔치도 열고, 매일 씨름 한 판 붙던 허물 없던 사이. 밤새 서로 놀려 먹고, 티격태격하는 날도 있었지만, 우리 모두 친구였던 그때 그 시절.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려도 우리 꼭 돌아가자. 그때 그 시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