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eK리그] 5점 챙긴 광동 프릭스, 승점12로 현재 1위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광동 프릭스가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23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리바이브와 대결에서 1승 2무를 기록하며 승점 5점을 챙겼다.

두 팀 모두 현재 승점 7점으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만큼 서로를 상대로 많은 승점을 가져오는 게 중요했는데, 광동 프릭스 입장에서는 1위 자리를 수성하는 데 있어 조금은 아쉬운 면이 없지 않았다. 광동은 오늘 5점을 통해 승점 12점으로 2위인 울트라 세종과 1점 차이다.

1세트, 광동 프릭스는 박기홍, 리바이브는 정인호가 선봉으로 나섰고, 전반에는 서로 골로 연결시킬 기회를 맞이하지 못하며 0:0 동점으로 마무리하고, 후반으로 넘어갔다. 후반전에 먼저 골을 넣은 건 정인호였다. 박기홍은 조급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최대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려 했고, 73분 사비 알론소의 패스를 받은 키미히가 동점골을 뽑아내 서로 1:1로 경기가 종료됐다.

승점 3점을 가져오기 위해 2세트에서 만난 두 선수는 광동 프릭스의 강준호와 리바이브의 신경섭이었다. 강준호는 호나우두의 멋진 헤딩슛으로 선제고을 넣었고, 신경섭은 조콜과 램파드의 멋진 연계로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곧이어 강준호가 다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전이 2:1로 종료됐다. 이어 강준호는 후반에도 적극적인 공격을 통해 신경섭을 압박했고, 3:1을 만들어 신경섭의 추격을 뿌리쳤다. 신경섭도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해 어떻게든 3:3까지 따라잡으려 했으나 역부족이었고, 강준호가 3:2로 승리했다.

마지막 광동은 에이스 최호석, 리바이브는 이예닮이 출전했는데, 예상을 깨고 1:1 무승부로 종료되며 광동이 1승 2무를 거둬 승점 5점, 리바이브가 승점 2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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