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eK리그] KDF 최호석, "높은 곳에서 지난 결승의 복수 행복하다"

인터뷰 | 김병호 기자 | 댓글: 1개 |



17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4강 1경기 최호석과 곽준혁의 경기는 최호석이 승리했다. 최호석은 지난 시즌 개인전 우승자와의 대결에서 매 순간 우위를 점하면서 자신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피파온라인 프로게이머 중 한 명이라는 걸 증명했다. 또한, 지난 지스타에서 곽준혁에게 당한 패배를 복수하면서 개인적 의미를 더했다.

다음은 최호석의 경기 후 인터뷰이다.


Q. 금일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곽준혁을 만나게 되어 준비를 많이 했다. 이겨서 정말 다행이다.


Q. 지난 지스타에서 결승전 경기 패배 후, 6개월 만에 오늘 경기에서 복수를 했다. 기분은?

굉장히 잘하는 선수를 상대로 반년 만에 높은 위치에서 이겨 더 좋다.


Q. 라이벌이자 황제라고 불린 곽준혁이다.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나?

상대를 신경 쓰지 않고 똑같이 준비했다.


Q. 두 선수 모두 4-2-2-2를 사용했다. 두 진영의 차이점이 있다면?

내 진영은 SD CF라서 사실상 공미와 다름이 없어서 전개하기 좀 더 편했다.


Q. 중간에 펠레와 벤제마로 선수를 교체한 이유는?

연장이나 후반이 되면 스태미나 문제가 생긴다. 꼭 교체를 해줘야 한다.


Q. 응원 와준 가족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와줘서 고맙다. 사랑한다.


Q. 다음 경기에서 결승전 상대가 결정된다. 둘 중 누구와 붙어보고 싶나?

민태환 선수가 올라와서 내가 이긴다면 팀전까지 우승하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민태환 선수가 올라왔으면 좋겠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