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최인규 감독,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선택 했다"

인터뷰 | 신연재 기자 | 댓글: 16개 |
한화생명e스포츠가 28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정규 시즌 1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0:2로 패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클리드' 김태민 대신 2군 정글러 '그리즐리' 조승훈을 투입했으나,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다음은 최인규 감독-'바이퍼' 박도현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경기를 마친 소감은.

최인규 감독 : 우리가 전체적으로 싸움을 못해서 게임을 지게 된 것 같아서 많이 아쉽다.

'바이퍼' 박도현 : 준비한 대로 잘 했고, 이길 만한 분기점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실력이 조금 아쉬웠다.


Q. 오늘 주전 정글러가 나오지 못했는데, 이게 오늘 패배에 영향이 있었을까.

최인규 감독 : 일단,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선택을 했다. 솔직히 우리 입장에서는 한 끗 차이로 졌다고 생각한다. 3용, 4용 싸움에서 더 최선의 판단을 해서 싸웠으면 이겼을 거라고 생각한다. 많이 아쉽다.


Q. '그리즐리'의 오늘 퍼포먼스에 대해 평가하자면?

최인규 감독 : CL에서도 본인 성장을 위주로 하면서 교전 능력이 굉장히 좋은 선수였다. 오늘이 LCK 데뷔전인데, 크게 긴장도 안 하고 상대가 누구든 성장 잘하면서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을 보여준 것 같다.


Q. '클리드'의 거취는 어떻게 되는 건가.

최인규 감독 : 지금은 말씀 드릴 수 없을 것 같다.


Q. 다음 경기 출장 여부는?

최인규 감독 : 그것도 지금은 말씀 드릴 수 없을 것 같다.


Q. 팀에서 관련 대응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데, 이에 대해 알고 있는 부분이 있나. 공식적인 입장은 언제즘 발표할 예정인지.

최인규 감독 : 그것도 지금 말씀 드릴 수 없을 것 같다.


Q. 팀 내부적으로 혼란이 있을 법한데, 분위기는 어떤가.

최인규 감독 : 지금 주어진 환경에서 모두 다 열심히 해보자고 이야기 하면서 최선을 다해보려고 하고 있다. 크게 문제 되는 건 없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최인규 감독 : 젠지전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바이퍼' : 오늘 경기도 그렇고, 앞으로는 중후반 한타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 이겨보도록 하겠다.
[ 내용 수정 : 2023.06.28. 20:42 ] 오타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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