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다재다능한 사제 티탄 아만툴, 무기 버프 사냥꾼 티탄 아그라마르 공개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사제와 사냥꾼 티탄 하수인 공개
하수인 2마리 제거, 전설 하수인 발견 등 컨트롤 사제의 뒷심에 특화된 사제 티탄 아만툴
무기를 장착하며 버프를 부여해 어그로에 특화된 사냥꾼 티탄 복수자 아그라마르







사제의 티탄 [아만툴]은 7마나 3/10 하수인이며, 티탄 및 이 카드의 능력을 사용한 후에 전설 하수인을 발견한다. 티탄 능력은 티탄이 아닌 하수인을 선택해 복사, +2/+2를 부여해 소환하는 [행성 빚기], 비용이 6인 무작위 하수인을 소환하고 도발 및 생명력 흡수를 부여하는 [영웅의 환영], 적 하수인 둘을 선택해 제거하는 [역사가 내리는 일격]이다.

티탄 능력은 낸 턴부터 바로 사용 가능하므로 전설 하수인 하나 확정 발견 가능하고 최대 3개까지의 전설 하수인을 [아만툴]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제의 강력한 후반 뒷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이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다른 직업 전설 또한 발견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티탄은 능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려면 3턴 간 살아남아야 한다는 단점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데, [아만툴]은 기본 생명력이 10으로 높아 하수인으로 쉽게 처리하기 어렵다. 또한 [역사가 내리는 일격]을 통해 상대 하수인 둘을 선택해서 제거할 수 있어, 상대의 위협적인 하수인을 제거하면서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 또한 탁월하다.

[영웅의 환영]은 무작위성이 있으나 6마나 하수인에게 도발과 생명력 흡수를 부여하는 것 또한 사제 및 [아만툴] 자신의 버티기에 좋다.

굳이 오래 살아남는 것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2마리를 제거하는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만하며, 필드 우위라면 자신의 하수인을 강화 및 복사해 유리함을 굳히거나 도발 및 생명력 흡수 하수인으로 버티는 등 모든 선택지가 단발로도 훌륭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능력에 전 직업 전설 하수인을 발견하는 능력을 통해 전반적인 사제의 뒷심을 크게 강화해 주는 카드로, 컨트롤 사제가 필수적으로 채용할 듯하다.








사냥꾼의 티탄은 [복수자 아그라마르]다. 6마나 3/7 하수인이며, 티탄 및 전투의 함성으로 3/3 [태샤라크]를 장착한다. [태샤라크는] 능력이 없는 3/3 바닐라 무기다.

티탄 능력은 장착한 무기에 버프를 부여하는 형태다. [질서 유지]는 내 무기에 "내 영웅이 공격한 후에 카드를 뽑음"을 부여, [신속한 베기]는 내 무기에 공격력 +2 및 "내 영웅이 공격할 때 면역 상태가 됨" 부여, [위엄 있는 존재감]은 내 무기에 "내 영웅이 공격한 후에 도발 능력이 있는 3/3 집행자를 소환함" 을 부여한다.

낸 직후에 영웅이 무기를 장착하므로 즉시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어그로 형태에 덱 잘 어울린다. 여기에 사냥꾼에게 부족한 드로우를 보충하거나, 큰 하수인을 면역으로 피해 없이 끊어내거나, 도발 하수인으로 필드를 늘리는 선택지를 유연하게 고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무기에 버프가 지속해서 남으므로 [복수자 아그라마르]가 살아서 능력을 계속 쓴다면 능력을 중첩해서 쌓을 수 있으며, [복수자 아그라마르]가 일찍 정리된다 하더라도 무기가 남아 상대에게 지속적인 압박을 줄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티탄들에 비해 3가지 능력 모두 사용하더라도 게임을 터뜨릴 만큼의 파괴력이 부족하다는 평도 있으나, 주로 상대의 명치를 빠르게 타격하는 데 집중하는 사냥꾼 직업 특성상 [복수자 아그라마르]는 무난하면서도 유용한 툴로 자리 잡을 듯하다.

현재까지 공개된 티탄 확장팩 카드는 15장이며 해당 카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바로가기] 티탄 카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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