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초보자가 아침의 나라를 스타팅하면 괜찮을까?

게임뉴스 | 여현구 기자 | 댓글: 17개 |
스토리 보면서 레벨업 좋아하면 추천
다른 스타트 지역보다 높은 56레벨에 졸업
메인 의뢰 플레이 타임이 다른 곳보다 길어 주의



▲ 아침의 나라 스타팅, 초보자 추천 정말 괜찮을까?

검은사막 초보자가 아침의 나라를 스타팅? 정답은 '괜찮다, 문제없다'다. 고대인의 석실, 끝없는 겨울의 산, 아침의 나라 3개의 스타팅 포인트 중에서 플레이타임이 가장 많아지는 건 아침의 나라지만 스타팅을 끝내면 레벨이 가장 높게 마무리되는 곳이 아침의 나라다.

고대인의 석실로 시작하면 메인 의뢰 하나하나 경험치는 적지만 중간 중간 사냥을 이어가며 스토리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마을에 GM은 물론이며 신규 및 기존 유저들도 많이 만날 수 있고, 쉽게 도움도 받을 수 있는 스타팅 지역이다. 여기에 의뢰를 진행하다가 지겨워서 중간에 그만두고 사냥에 전념하거나 다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는 스타팅 포인트다. 의뢰를 꾸준히 했다면 칼페온까지 넘어갈텐데 대략 50 레벨 전후로 마무리 된다.

아침의 나라는 플레이 타임 약 5시간 정도 걸린다. 다른 의뢰들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데, 대신 캐릭터가 56레벨에 끝나다보니 전승 및 각성 의뢰 이후 본격적으로 사냥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의뢰만 진행해도 경험치가 많이 들어오는 장점이 있지만, 사냥을 통해 레벨업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초반에는 지루할 수 있다. 그리고 아침의 나라 메인 의뢰를 다 진행해야만 본격적으로 본대륙 입성 메인 의뢰가 시작되어 초보자 섬에서 갇힌 느낌이 들 수 있따.

끝없는 겨울의 산은 플레이 타임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대략 레벨은 51쯤 완료되며 메디아 지역 의뢰를 통해 레벨업을 이어가거나 사냥을 진행하면 된다. 끝없는 겨울의 산 스토리는 사전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의뢰를 다 완수해야만 다른 루트를 갈 수 있는 길이 보인다. 보통 빠르게 의뢰를 진행해 50레벨을 달성하려는 성향을 가진 기존 유저들이 선택하는 루트다. 그래서 신규 유저가 끝없는 퀘스트를 진행해도 주변에 유저가 생각보다 많이 보이질 않아 조금 쓸쓸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신규 유저는 고대인의 석실 또는 아침의 나라 중 아침의 나라를 선택해도 큰 문제가 없다. 플레이타임이 조금 길어져도 56레벨만 되어도 전승 및 각성 퀘스트로 곧바로 사냥 콤보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고 51레벨부터 56까지 막막한 레벨업 구간을 쉽게 해소할 수 있는 것. 물론 메디아 의뢰를 통해 56레벨을 달성할 수 있지만, 여기저기 힘들게 돌아다니는 것보다 아침의 나라에서 깔끔하게 마무리 짓는게 좋아보인다.




▲ 아침의 나라로 직접 캐릭터를 키워봤습니다(일반 서버 기준)



▲ 따끈한 1레벨 캐릭터.



▲ 설화 일지가 열릴쯤 20레벨 달성.



▲ 무당령전 하나 완료시 37레벨 달성(일지 클리어 순서는 자유롭게 해도 무방)



▲ 일지를 2개 클리어하니 41레벨.



▲ 4개 클리어시 45레벨



▲ 5개째는 47레벨



▲ 죽엽군전까지 6개를 클리어하니 48레벨



▲ 그슨새전 완료시 49레벨!



▲ 8개 설화를 클리어 후 후반부 설화 일지 5개 추가.



▲ 중간 부분 산군전까지 클리어 하니 55레벨



▲ 마지막 설화까지 끝내면 56레벨로 마무리, 이후 본대륙으로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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