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매 턴 하수인 소환 흑마 살게라스, 3종 룬 발견 죽기 시초자 티탄 공개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흑마법사, 죽음의 기사 티탄 하수인 공개
매 턴 3/2 하수인 2마리를 꺼내는 흑마법사 티탄 파괴자 살게라스
원하는 룬 카드 발견 가능! 죽음의 기사 티탄 시초자








흑마법사의 티탄은 [파괴자 살게라스]다. 9마나 6/12이며, 티탄 및 전투의 함성으로 매 턴마다 3/2 임프 둘을 소환하는 차원문을 연다.

티탄 능력으로는 뒤틀린 황천에서 온 6/6 지옥불 정령을 소환하는 [지옥불정령!], 다른 모든 하수인을 뒤틀린 황천으로 보내는 [공허 속으로!], 뒤틀린 황천에서 소환하는 미래의 악마들이 생명력 +2와 도발을 얻는 [군단 침공!]이 있다.

비용이 높지만 본체가 처리되어도 계속 남는 차원문인 [뒤틀린 황천]을 남기는 티탄이다. 또한 모든 티탄 능력이 [뒤틀린 황천]을 통해서 사용되어, 전투의 함성이 발동하지 않은 채로 소환되면 아무런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가장 자주 쓰일 능력은 [공허 속으로!]로 보인다. 뒤틀린 황천으로 보내는 능력은 죽음의 메아리를 발동시키지 않는 제거 효과로 밝혀진 만큼, 흑마법사의 또 다른 광역 정리기로 유용하게 사용될 듯하다.

또한 [군단 침공!]을 사용하면 매 턴 끝날 때마다 3/4 도발 하수인 2마리가 필드에 나오므로 지속적인 필드 압박을 통해 게임 후반부에 상대를 압박할 수 있어 뒷심을 위한 좋은 선택이 된다. 여기에 [지옥불정령!]은 기본 6/6, [군단 침공!]사용 후라면 6/8 도발 하수인을 꺼낼 수 있어 강력한 하수인이 하나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다.

[파괴자 살게라스]를 내고 나면 게임 후반부에 흑마법사가 별도의 자원 소모 없이 필드를 계속해서 늘려나갈 수 있어 상대에게 카드 소모를 강요할 수 있다. [공허 속으로!]로 필드 우위를 잡고 [군단 침공!]으로 미래 악마들의 밸류를 늘려 압박하는 형태의 운영이 가능하다.

다만 모든 능력이 [뒤틀린 황천] 기반으로 사용되는 만큼 손에서 내는 것 이외의 방법으로 필드에 내면 능력이 없는 카드가 되는 문제가 있다. 특히 [비겁한 밀고자]로 저격당하면 무력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죽음의 기사 티탄은 [시초자]다. 8마나 7/9이며 티탄 및 이 카드의 능력을 사용한 후에 그 룬 카드를 발견한다.

티탄 능력은 적 하수인을 처치하고 이 하수인과 내 영웅이 그 하수인의 생명력을 얻는 [혈기의 룬], 내가 시전하는 다음 주문의 비용이 3 감소하고 주문 공격력 +3을 얻는 [냉기의 룬], 도발 및 환생 능력이 있는 3/3 언데드를 둘 소환하는 [부정의 룬]이 있다.

발견 풀이 아주 좋은 죽음의 기사에게 주어진 새로운 발견 수단이다. 모든 룬 유형에서 [시초자]를 사용해 다른 룬의 카드를 필요할 때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대부분의 죽음의 기사 유형이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우선 [혈기의 룬]은 하수인 하나를 처치하면서 [시초자]와 내 영웅이 생명력을 얻을 수 있어 처치기 겸 [시초자]를 보호할 수 있어 가장 유용하게 쓰일 능력이며, 혈기 죽음의 기사 덱이 사용하기 좋다.

또한 [냉기의 룬] 역시 주문 비용 3 감소에 주문 공격력 +3을 가지고 있는데, 비용 감소가 강력한 능력인 만큼 번 주문이 많은 냉기 죽음의 기사는 물론 다른 유형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부정의 룬]은 비교적 약한 편인데, 8마나로 티탄을 낸 후 도발 및 환생을 가진 3/3 하수인 둘을 소환하는 것이 다소 아쉽다는 평이다. 그러나 도발 하수인을 4번 뚫어야 한다는 점에서 티탄을 보호할 수단으로 충분히 강력하고 시체도 수급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혈기의 룬]을 통해 생존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티탄으로, 여러 죽음의 기사 유형에 섞어 능력 및 강력한 발견 풀을 통해 후반부에 유리함을 가져가는 데 사용될 티탄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티탄 확장팩 카드는 21장이며 해당 카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바로가기] 티탄 카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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