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덱 버전 카멜레오스, 2마나 가벼워진 큐브? 중립 카드 15장 공개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중립 카드 15장 공개
상대 덱에 있는 카드로 변신하는 변장한 크시르
가벼워진 큐브? 하수인을 처치하고 하나 복사해 소환하는 굶주린 크라켄 등





먼저 주목할 만한 카드는 [변장한 크시르]다. 5마나 3/3 하수인이데, 이 하수인은 내 손에 있으면 내 턴이 시작될 때마다 상대편의 덱에 있는 무작위 카드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졌다. 한 가지 주의할 점으로, 한국어 텍스트는 하수인으로 변신한다고 되어있으나 영문판 기준으로는 모든 카드로 변신 가능하다.

과거 상대 손에 있는 카드로 변신하던 [카멜레오스]와 유사한데, 손이 아니라 덱의 카드로 변신한다는 점이 다르다. 덱에 넣은 카드는 밸류가 좋은 만큼 기대값이 좋으며, 덱에 어떤 카드가 남아있는지를 체크하는 활용도 가능하다.

이어서 [굶주린 크라켄]은 3마나 2/5 야수 하수인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아군 하수인을 처치하고, 죽음의 메아리로 그 하수인을 복사해 소환한다.

[육식 보물상자]가 가벼워진 버전으로, 죽음의 메아리로 소환하는 하수인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차이가 있다. 때문에 [육식 보물상자]만큼의 파괴력은 없을 듯하나, 비용이 2 적은 만큼 큰 하수인을 빠르게 꺼내는 형태의 콤보 덱이 등장할 여지가 남아있다.

[별빛 새끼용]은 3마나 4/3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내 무작위 시작 카드를 얻는다. [사술 군주 말라크라스]와 비슷한데, 시작 카드 전체가 아니라 하나만 가져오는 대신 비용이 훨씬 저렴하다는 점이 있다.

8마나였던 [사술 군주 말라크라스]에 비해 비용이 훨씬 낮은 만큼, [별빛 새끼용]은 시작 핸드에 있던 초반 운영 카드 또는 키 카드를 빠르게 가져와 다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더 높아 보인다.





[천신의 영사술사]는 2마나 3/2 하수인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아군 하수인을 선택하고, 그 하수인을 복사하여 이번 턴에만 내 손으로 가져온다.

저렴한 하수인 복사 수단이나, 복사한 하수인을 사용하려면 이번 턴에 내야만 하는 만큼 마나가 충분할 때만 사용해야 하는 카드다. 콤보 덱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데, 앞서 언급한 [굶주린 크라켄]을 복사하고 복사본으로 원본을 처치하는 형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드론 해체자]는 1마나 1/2 기계 하수인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무작위 추가 효과와 합체 능력이 있는 1/1 전기로봇을 얻는다. 무작위 추가 효과는 천상의 보호막, 도발, 속공, 질풍, 생명력 흡수, 은신, 독성, 환생이다.

무작위이지만 1마나의 아주 저렴한 합체 카드를 얻어 다음 기계 하수인을 강화할 수 있어 기계 덱 초반에 쓰기 좋은 하수인이다. 남아있는 하수인에 질풍으로 깜짝 킬각을 내거나, 좋은 기계 하수인을 1마나로 은신 또는 천상의 보호막으로 보호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위압적인 아누비사스]는 4마나 7/7이며 도발 및 공격할 수 없는 하수인이다. 공격할 수 없다는 큰 페널티가 있는 만큼 비용 대비 상당히 높은 능력치를 가진 것이 특징으로, 도발이 있는 만큼 컨트롤 덱이 초반 버티기용으로 사용하거나 침묵 사제가 채용해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이외에 마나 4/4 기계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기계를 뽑고, 다음에 내가 내는 기계의 비용이 2 감소하는 [지하철 운전수], 4마나 3/5 도발이며 공격받을 때마다 카드를 뽑는 [사로나이트 톨비르], 2마나 2/3 정령이면서 정령을 소환한 후에 그 정령에게 +1/+1을 부여하는 [불꽃의 망령] 등이 공개됐다.

현재까지 공개된 티탄 확장팩 카드는 52장이며 해당 카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바로가기] 티탄 카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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