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G] 강원-전북-부산-경기, LoL 종목 4강 진출...1일 차 종합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1개 |



19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실내전시장(전라북도 군산)에서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1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종목에서는 각각 4강과 16강 대진이 결정됐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은 솔로 1~3매치가 펼쳐졌다.

먼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16강 단판 풀리그를 진행했다. A조는 전북-광주-대구-서울, B조는 인천-제주-충북-강원, C조는 울산-경남-전남-부산, D조는 대전-경기-충남-경북으로 구성됐다.

A조는 유일하게 전승 팀이 나오지 않은 죽음의 조였다. 2승 1패를 한 전북과 서울이 8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는데, 승자승 원칙에 따라 서울이 A조 1위를 차지했다. B~D조에서는 각각 인천-부산-경기가 3전 전승으로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이어 2승 1패의 강원-전남-대전이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은 각 조 1위가 다른 조 2위와 맞붙는 단판 싱글 토너먼트였다. A-B조 간의 매치에서는 이변이라면 이변이 나왔다. A조 2위 전북이 B조 1위 인천을, B조 2위 강원이 A조 1위 서울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C조 1위 부산과 D조 1위 경기는 대전과 전남을 잡아내며 4강에서 맞붙게 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올해 개인전과 4인 스쿼드를 혼합한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1일 차에 치러진 개인전 1~3매치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확보한 건 경기(29점)였다. 정현태와 전예찬이 각각 16점, 10점을 획득하며 팀에 큰 보탬이 됐다. 대구(26점)가 그 뒤를 이었고, 경남(23점)과 충남(20점)도 괜찮은 점수를 얻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각 지역에서 대표 선수 2인이 출전해 32강으로 펼쳐졌다. 4명이 한 조로 구성돼 상위 2명에게 16강 진출 자격을 부여했다. A~D조에서는 정승준-김성욱-추영범-박기성-이상영-신민석-이용현-동준용이, E~H조에서는 김의지-김은규-이민재-박태연-노진우-김재선-이우진-양완규가 16강 A조, B조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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