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7시즌 '드리우는 어둠' 시작

게임뉴스 | 김수진 기자 | 댓글: 2개 |
자료제공 - 블리자드




오버워치 2(Overwatch 2)가 신규 ‘원령’ 한조 신화 스킨, 새로운 전장 ‘사모아’, 새로운 게임 모드 및 솜브라 리워크 등 새로운 경험으로 가득 찬 신규 시즌인 ‘드리우는 어둠’을 10월 11일(수) 시작했다.

그 어느 때보다 으스스한 테마로 꾸며진 7시즌: 드리우는 어둠은 음침하고 오싹한 여정 속으로 플레이어를 초대한다.

먼저, 시즌 테마에 걸맞게 신규 신화 스킨은 ‘원령’ 한조다. 적과 동료에게 오싹한 기분을 주는 용의 일격 궁극기 효과 및 스킨 색상 등을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여기에 궁극의 배틀 패스 묶음 상품 구매 시 ‘릴리트’ 모이라 및 ‘이나리우스’ 파라 전설 스킨, 그리고 호박 스파이스를 테마로 한 바스티온의 신규 영웅 등급 스킨 모두를 이용할 수 있다. 오버워치 코인 1,000개와 20단계 건너뛰기도 포함한다.




으스스한 분위기는 새로운 블리자드 크로스오버 게임 모드인 ‘성역의 시험’에서도 계속된다. 거대한 악이 성역을 위협하는 가운데 플레이어는 4인 협동 난투인 ‘성역의 시험’에서 악마사냥꾼 솜브라, 야만용사 자리야, 밤까마귀 일리아리, 성직자 라이프위버, 임페리우스 라인하르트, 이나리우스 파라 중 한 명을 골라 끝없이 몰려드는 어둠의 군세에 맞서 싸워야 한다. 아즈모단 레킹볼, 도살자 로드호그, 그리고 축복받은 어머니 릴리트 모이라 등 강력한 우두머리가 당신을 기다린다.

새로운 쟁탈 전장인 ‘사모아’ 역시 눈길을 끈다. 오늘부터 플레이어는 태양, 파도, 용암까지 모두 모여있는 열대 낙원이자, 오버워치 2에서 가장 복잡한 전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모아에서 대결을 벌일 수 있다. 빠른 대전과 전용 아케이드는 물론, 7시즌 후반부터는 경쟁전에서도 즐겨볼 수 있다.

7시즌은 대규모 밸런스 업데이트도 포함한다. 무엇보다 능동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리워크 된 솜브라가 기대를 모은다. 주요 변경 사항에는 목표 대상에게 지속 피해를 주는 새로운 기술인 바이러스 추가, 기존 은신 능력의 지속 능력으로 변경 등이 포함된다. 위치변환기 기술도 개편돼 솜브라가 위치변환기를 던지면 즉시 순간이동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메이, 자리야, 오리사, 라마트라 등 영웅 밸런스 변화, 호위 전장인 66번 국도의 개편도 시즌시작에 맞춰 단행됐다. 7시즌 중반에는 로드호그 리워크에 대해서도 공개 예정이다.

한편,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은 특별한 영상이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8일 공개됐다. 오버워치 속 한국인 영웅인 D.Va(송하나)가 등장, 한글의 아름다움과 고마움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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