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G] 경상남도, 압도적 점수 차이로 배그 모바일 1위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15일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10월 리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종 결승이 진행됐다. 4인 스쿼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0월 3일 매치를 시작으로 15일 마지막 13~16매치로 우승자를 가렸다. 그 결과, 기존에도 가장 앞섰던 경상남도가 무난히 1위를 차지하며 마무리 됐다.

12매치까지 결과 경상남도가 합산 148점으로 2위인 제주도와 50점 이상을 벌리고 있는 가운데, 13매치가 시작됐다. 사녹에서 진행된 13매치, 전라북도가 가장 먼저 탈락한 가운데 먼저 높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총격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구역이 좁아지면서 평지로 안전 구역이 바뀌었고, 집을 먼저 장악하고 있던 팀들이 유리해졌다. 좋은 집을 장악했던 광주광역시가 돌파를 시도하는 경상남도의 진입을 잘 막고 13매치 치킨을 가져왔다.

미라마에서의 14매치, 안전 구역은 미라마의 중앙 부근으로 좁혀지고 있었다. 사방에서 안전 구역으로 몰리면서 동시에 다발적인 전투가 펼쳐졌다. 대구광역시와 전라남도, 경상북도, 제주도가 탑4로 살아남았는데, 경상북도의 '레젠카'가 마지막까지 침착한 활약을 펼쳐 우승을 차지했다.

15매치에서는 그동안 쉽지 않은 여정을 펼치고 있던 부산광역시가 시원하게 치킨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마지막 에란겔에서의 16매치 승자는 경상남도였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도, 경상북도와 경상남도가 TOP4로 살아남은 상황에서 충청남도가 먼저 전멸했고, 남은 세 팀의 대결 구도로 흘렀다. 경상북도는 '시날레'가 무려 7킬이나 기록하며 끝까지 저항했지만 경상남도가 에란겔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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