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빨리 뽑기를 연속으로? 중립 전설 하수인 포함 신규 카드 6장 공개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댓글: 3개 |
황야의 땅 결투 카드 공개 본격 시작
빨리 뽑기 카드 수급하는 중립 하수인 '플린트 파이어암'
중립 발굴 카드 등 6장 공개





11월 15일 출시를 앞둔 신규 확장팩 '황야의 땅 결투'의 카드 공개가 중립부터 시작했다.

처음으로 볼 카드는 [플린트 파이어암]이다. 3마나 3/3 전설 하수인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무작위 빨리 뽑기 카드를 얻고 이번 턴에 그 카드를 내면 반복한다.

황야의 땅 결투에서 추가되는 신규 키워드 '빨리 뽑기'는 해당 키워드를 가진 카드를 손에 들어온 턴에 사용하면 추가 효과를 얻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바에 따르면 빨리 뽑기가 활성화 되었을 때는 비용 대비 밸류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플린트 파이어암]을 내면 빨리 뽑기가 활성화된 카드를 계속 낼 수 있게 되므로, 무작위이긴 하나 전반적인 밸류에서 크게 이득을 볼 수 있게 된다. 후반부에 [플린트 파이어암]을 내서 2~3회 정도의 빨리 뽑기 카드를 추가로 사용하는 형태의 운영이 될 듯한데, 앞으로 공개될 빨리 뽑기 카드 풀에 따라 효용이 결정될 전망이다.





중립 빨리 뽑기 카드도 한 장 같이 공개됐다.

4마나 2/3 하수인 [아제라이트 광산 노예]는 도발을 가졌고 전투의 함성과 빨리 뽑기로 이 하수인을 복사하여 소환한다.

빨리 뽑기 효과 없이도 전투의 함성으로 한 번 복사되는 만큼 기본적으로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확장팩의 [사로나이트 광산 노예]와 동일한 효과이며, 4턴에 딱 맞게 손에 들어왔다면 총 세 마리를 전개할 수 있는 하수인이다.

다만 현재 환경에서 4마나 2/3 도발 하수인 셋이 큰 효과를 발휘하지는 못하는 편이며, 빨리 뽑기를 발동하려면 핸드 버프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어 잘 쓰일지는 미지수다.





신규 키워드 발굴을 가진 중립 하수인도 한 장 공개됐다.

5마나 6/5 기계 하수인 [굴착 드릴]은 속공 및 전투의 함성으로 보물을 발굴하는 효과를 가졌다. 발굴은 좋은 밸류를 가진 보물 카드를 획득하는 키워드로, 발굴할수록 발견하는 카드의 마나가 1마나에서 3마나까지 오르며 효과도 한층 강력해지지만 3마나 보물 발견 후에는 다시 1마나로 돌아가게 된다.

[굴착 드릴]은 5마나 6/5 속공이므로 아주 강력하진 않지만 상대 하수인 하나를 무난히 끊을 만큼의 능력을 가진 만큼, 별도의 4마나 전설을 가져 발굴의 가치가 더 높은 죽음의 기사/마법사/도적/흑마법사/전사는 [굴착 드릴]까지 채용해서 발굴 단계를 올리는 데 사용할 만하다.





[반갑지느러미]도 주목할 만하다. 2마나 2/3 멀록이며 내 손에 카드가 3장 미만일 때마다 무작위 멀록을 얻는 지속 효과를 가진 카드다.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해서 손패가 3장이 될 때까지 멀록을 수급시켜 주므로 중후반부에 추가적인 멀록을 전개 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다. 특히 멀록은 대개 어그로로 구성되는 만큼 손패가 빨리 마르는 편이므로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5마나 3/4 하수인 [소도둑]은 전투의 함성으로 야수를 뽑고, 그 야수의 비용이 3 감소하는 효과를 가졌다. 모든 직업이 쓸 수 있는 야수 서치 수단으로, 사냥꾼이나 드루이드가 아니어도 야수를 찾을 수 있고 비용도 3 줄일 수 있으므로 강력한 야수를 찾아 빠른 타이밍에 내는 형태의 빅 덱이 여러 직업에서 성립하게 할 수 있다.

이외에 내 발굴, 빨리 뽑기, 교환성, 전설 카드의 비용이 1 감소하는 지속 효과를 가진 3마나 0/5 하수인 [현상 수배 게시판]이 공개됐다. 비용 감소 효과가 적용되는 카드의 분류는 넓으나 콤보가 아니라면 사용하기 어려운 형태의 카드인데, 콤보가 성립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현재까지 공개된 황야의 땅 결투 확장팩 카드는 18장이며 해당 카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바로가기] 황야의 땅 결투 카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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