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필자는 부산에 벌써 두 번째 방문이다. 첫 번째는 무더운 여름에 열린 WCG 취재가 있었고, 두 번째는 찬 바람이 부는 이번 주 지스타 2023 취재까지. 살면서 부산 온 적이 얼마 안 됐는데, 매번 기록을 경신하는 느낌이 든다.
갑자기 이 말을 꺼낸 건 다짜고짜 한풀이를 하기 위함은 아니다. 다름이 아니고 올해 여름의 벡스코와 겨울 벡스코의 공통점이 하나 있기 때문. 바로 국내 하드웨어 팬들에게 익숙한 게이밍 기어 브랜드 터틀비치와 로캣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 여름에도 터틀비치와 로캣이 WCG 2023 내에서 후원사로 참여하여 전시장 부스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고, 이번 지스타 2023에도 게임사 크래프톤 부스 게임 시연 존에서 확인해 볼 수 있었다.
크래프톤 부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 시연존에는 로캣 엘로 게이밍 헤드셋이 모든 시연 좌석에 배치되어 있었으며, 화이트 감성으로 꾸며진 인조이 게임 시연존에는 이번 로캣에서 새로 출시한 콘 퓨어 2세대 유선 게이밍 마우스와 로캣 벌칸 2 미니 에어 게이밍 키보드, 터틀비치 리콘 스파크 게이밍 헤드셋을 찾아볼 수 있었다. 직접 사진을 통해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