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오물통 활용한 흑마법사 등장! 심플한 드루이드 등 패치 후 주요 덱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댓글: 6개 |
상향된 도적, 너프 영향 없는 시프 마법사
오물통 상향으로 콤보 덱 본격 메타 진입한 흑마법사
심플하고 강한 나무정령 드루이드 등


강력한 발굴 도적! 시프 마법사도 여전히 등장
밸런스 패치 후 약 1주간의 시간이 흐르며 메타 덱이 가려지고 있다. 우선 [벨라로크 윈드블레이드]의 큰 상향에 힘입어 강력해진 도적은 발굴 여러 유형이 쓰였고 현재 발굴 유형이 가장 좋은 덱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덱 리스트는 여전히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보여주고 있다. 저렴한 발굴 무기 [핏빛바위 삽][조화로운 힙합][마이크 떨구기]로 강화해 명치를 직접 공격하는 보다 공격적인 버전도 있고, [플린트 파이어암][여왕 아즈샤라]를 넣어 중후반부 밸류를 더 강화하는 형태도 있다.

핵심은 [스컬지 환영술사][꼬마로봇 드릴리] 콤보로 폭발적인 발굴을 하고, 발굴 보상 [아제라이트 전갈][그림자 밟기][브레이킹]으로 재활용하며 밸류 싸움에서 이득을 가져가는 것이다. 여기에 [벨라로크 윈드블레이드]을 더해 압박을 할 수 있다.

또한 시프 마법사는 1마나 하수인 [비전 고룡]의 생명력이 1 줄어드는 사소한 너프 외에는 별다른 조정이 진행되지 않았고, 여전히 좋은 모습이다. 다만 초반이 강력한 도적, 정리하기 어려운 웨이브를 만드는 드루이드, 콤보 덱 오물통 흑마법사가 부상하며 상대적으로 티어가 살짝 내려온 모습이다.




※ 발굴 도적 덱 코드

[인벤 덱 시뮬레이터 바로가기] mmf 발굴 도적
[인벤 덱 시뮬레이터 바로가기] TrueBench 발굴 도적


오물통 상향으로 메타에 등장한 흑마법사
흑마법사의 각종 카드로 생성되는 [오물통]이 2마나 3피해에서 3마나 4피해로 바뀌어 패치 초반에는 활용도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으나, 콤보로 쓰일 때 파괴력이 훨씬 강력해져 버프인 것으로 판명됐다.

덱 유형은 크게 2가지로, [오물통]을 쌓고 [스팀청소로봇] 또는 [폐기물 제거요원]으로 터뜨리는 덱과 [괴수 타디우스]를 내리고 [실버문 비전술사]로 주문 공격력을 올린 후 [오물통]을 내서 OTK를 하는 유형이 있다.





우선 일반 오물통 흑마법사의 경우 최대한 [오물통]을 쌓아야 하기에 최대한 많은 [오물통] 획득 카드를 투입한다. 중립 하수인인 [지하철 정비사][폐기물 처리 조수][오물수레]를 모두 투입하고 있고, 손에 들린 [오물통]을 직접 가용하기 위한 [부패한 팝가르]도 투입하고 있다.

이외에는 [오물통]을 쌓기 위해 버티는 카드들을 채용하고 있다. [모독]부터, [바리톤 임프]로 탈진 피해를 쌓아 [크레센도]로 적 하수인들을 정리하거나 [광기의 지휘자]로 필드를 한 타이밍 늘리기도 한다. 탈진 피해는 [공허 거장]을 통해 줄이기도 한다.

[오물통]을 충분히 쌓았다면 다양한 방식으로 [오물통]을 트리거시켜 마무리한다. [부패한 팝가르]와 함께 직접 1마나로 내거나, [수압 파쇄]로 1장 뽑으며 나머지를 파괴하거나, [폐기물 제거요원]으로 턴 끝에 3장 파괴할 수 있다.

가장 강력한 것은 게임이 시작됐을 때 없던 카드를 모두 파괴하는 [스팀청소로봇]으로, 덱 아래에 쌓아둔 [오물통]을 한 번에 태워버릴 수 있다.




※ 오물통 흑마법사 덱 코드

[인벤 덱 시뮬레이터 바로가기] Hsreplay 기준 승률 67.9%, 오물통 흑마법사


타디우스 버전의 경우 [오물통] 획득 카드 자체는 적다. 꾸준히 [오물통]을 수급하는 형태가 아니라 콤보 형태로 획득하는 만큼 [오물 수레]만 사용 중이다.

콤보의 시작은 [무정형 수액괴물]이다. [괴수 타디우스]를 손에 든 채로 [무정형 수액괴물]을 내고, [영혼 폭탄]이나 [혼돈의 흡수]로 처치하면 [괴수 타디우스]가 나오게 된다.





이때에는 턴에 상관없이 [괴수 타디우스]가 무조건 홀수 카드의 비용을 4 줄이도록 소환되므로, 이후 홀수로 구성된 콤보 파츠를 0마나로 계속해서 낼 수 있게 된다.

3마나인 [오물 수레]를 두 장 내린 후, 3마나 [역병 분출] 및 3마나 [지옥의 불길]로 광역 피해를 입히며 [오물 수레]를 통해 다수의 [오물통]을 수급한다.

이후 역시 3마나인 [실버문 비전술사]로 주문 공격력을 올린 다음, 3마나인 [오물통]을 전부 시전하면 OTK가 된다. [오물통]이 4의 피해를 2번 입히므로 [실버문 비전술사]가 하나만 있어도 6의 피해를 입힌다.

콤보 파츠 외에는 이를 찾기 위한 [수압 파쇄][해저 안내원 핀리 경][용광료 연료][탤런 폴드링] 등을 사용 중이다. 덱의 모든 카드가 홀수인 만큼 [괴수 타디우스]가 소환됐다면 콤보는 물론 드로우 카드 또한 집히는 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 타디우스 흑마법사 덱 코드

[인벤 덱 시뮬레이터 바로가기] Hsreplay 기준 승률 57.3%, 타디우스 흑마법사


쉽고 강한 나무정령 드루이드
[나무정령] 웨이브를 지속해서 꺼내는 나무정령 드루이드도 좋은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쉽고 덱 가격이 낮으며 광역기가 약한 덱 상대로 강력함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1마나 2/2 토큰 [나무정령] 을 관련 시너지 카드로 강화하는 덱으로, [마녀숲 사과][숲 묘목][자연사][공중 급수체][죄악의 정원]과 같은 카드가 다수 있어 [나무정령]을 손으로 얻거나 소환하기 쉽다.





하수인 웨이브에 기대는 덱이라 광역 정리기에 취약하다는 문제가 생기는데, 정리당하더라도 [숲의 영혼]을 통해 다시금 [나무정령]을 전개할 수 있어 상대에게 여러 번의 정리를 강요할 수 있다.

여기에 나무정령은 아니지만 초반부터 하수인을 꺼내며 개체 수를 늘릴 수 있는 [선인장 피조물]이나 지속적으로 하수인을 남길 수 있는 [어슬렁거리는 좀비]를 채용하고 있고, [살아있는 뿌리]도 개체 수를 늘려 [숲의 영혼]을 통한 [나무정령] 전개를 가능케 한다.

[나무정령]을 충분히 냈다면 이번 게임에서 소환한 [나무정령] 하나당 비용이 1 줄어드는 [재배]를 0마나로 사용해 내 하수인들에게 +2/+2를 부여할 수 있고 [자연의 전령]을 통해서도 +1/+2를 부여해 큰 하수인 웨이브를 만들어 밀어붙일 수 있다.

손패가 부족한 덱이지만 위니 하수인이 많으므로 [죽음 속 생기]의 주입 조건을 채워 1마나 3드로우 카드로 사용하고 있고, [재배]를 찾기 위한 [여름의 평화수호자]도 채용 중이다.




※ 나무정령 드루이드 덱 코드

[인벤 덱 시뮬레이터 바로가기] Hsreplay 기준 승률 76.6%, 나무정령 드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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