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닌자? 어크 신작, 내년 3월 중 발매 예고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12개 |



매너리즘에 빠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그 기사회생의 한 수가 될 수 있을까. 유비소프트는 2023-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일본을 배경으로 한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레드'의 대략적인 출시일을 공개했다. 다음 회계연도인 2024년 4월에서 2025년 3월 중 발매한다는 소식이다. 다만, 아직도 게임에 대한 이렇다 할 소식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내년도 출시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레드'는 시리즈 최초로 일본을 무대로 한다. 시대는 에도 시대, 주인공은 모두가 예상했듯이 닌자다. 오픈월드 액션 RPG로 개발 중이며,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오디세이, 그리고 발할라 신화 3부작과 유사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시간대는 미정이다. 다만, 암살단이 활동하는 혼란한 상황인 만큼, 도쿠가야 이에야스가 전국시대를 종식하고 에도(현재의 도쿄)에 막부를 연 에도 막부 초기이거나 혹은 바람의 검심으로도 유명한 신선조, 유신지사 등이 활동한 동란의 시대, 막부 말기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실적 발표를 하면서 오는 5월, 다음 회계연도에 출시되는 자사의 신작 라인업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유비소프트는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레드', 중세 마녀사냥이 벌어지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어쌔신 크리드 헥세', '스타워즈 아웃로' 등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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