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직업 이름 닉네임의 엄청난 감가, 뉴네임 옥션 2주차 중간 점검

게임뉴스 | 원유식 기자 | 댓글: 4개 |




작년, '라라'라는 닉네임이 3,000만 원에 낙찰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뉴네임 옥션이 지난 1월 25일(목)부터 다시 한번 진행 중이다. 지난 1회차에 비해 화제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닉네임이 다수 존재한다.

2주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1,000만 원 이상에 거래된 닉네임은 두 개다. 먼저,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닉네임은 '소녀'다. 2월 5일(월), 1,200만 원에 거래가 완료되었으며 총 10명의 입찰자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조로'가 1,110만 원에 낙찰되었는데, 입찰자 수는 20명으로 경쟁이 치열했던 모습이 인상적이다. 두 닉네임 모두 1회차에는 등록 및 판매되지 않았던 닉네임이다.

반대로 지난 1회차에 거래되었던 닉네임이 이번 회차에 다시 매물로 올라온 케이스도 많다. 다만, 대부분 감가가 발생한 모습이다. 재등록된 닉네임 중 가장 큰 감가를 보인 닉네임은 '나워'로 1회차엔 900만 원에 거래되었으나, 이번엔 305만 원에 거래되며 약 -66%가량의 감가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아란'(-63.3%), '해적'(-58.7%) 등 직업 이름 닉네임의 감가 폭이 큰 편이다.

반대로 2회차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된 닉네임도 여럿 있었다.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이 상승한 닉네임은 '소울마스터'로, 500만 원에 거래되며 지난 회차에 비해 약 46%가량 비싼 가격에 낙찰되었다. 현재 진행 중인 뉴네임 옥션은 2024년 2월 21일(수)까지 진행되는 만큼, 최고가 닉네임 경신 및 기존에 판매되었던 닉네임의 재판매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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