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불 뿜은 '캡스'의 트리스타나...G2, PSG 탈론에 선승

경기결과 | 신연재 기자 | 댓글: 1개 |



G2 e스포츠가 1세트를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1세트 선취점은 PSG 탈론의 것이었다. 미드 지원을 나갔던 '미키엑스'의 뽀삐가 상대의 3인 갱킹에 잡혔다. 탑에서도 '아지'의 크산테가 '브로큰블레이드'의 자크를 상대로 솔로 킬을 터트렸다. G2 e스포츠는 한타로 반격했다. 탑 합류전에서 '캡스'의 트리스타나가 활약하면서 대승을 거둔 것. 트리스타나의 트리플 킬은 덤이었다.

하지만, PSG 탈론의 한타력도 만만치 않았다. 3용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우는데 성공하며 3스택을 쌓았다. 상대 이니시에이팅을 잘 흘려냄과 동시에 역공 각을 제대로 봤다. 이에 G2 e스포츠는 크산테를 잘라내고 바론으로 향했는데, '준지아'의 바이에게 스틸을 당하고 말았다. 이어진 전투서 3:3으로 킬을 교환한 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빼앗긴 흐름을 되찾아 온 건 이번에도 '캡스'였다. 미드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PSG 탈론의 진영이 갈린 것을 파악하고 전투를 연 G2 e스포츠는 트리스타나의 화려한 딜링을 앞세워 킬을 쓸어 담았다. 뽀삐의 좋은 이니시에이팅을 통해 다음 한타도 대승한 G2 e스포츠는 바론 버프와 함께 바텀으로 진격해 상대를 일망타진 하고 승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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