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T1 '구마유시' "BLG, '나이트' 합류로 더 공격적"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댓글: 10개 |



T1이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래킷 스테이지 BLG와 대결에서 1:3으로 패배하며 패자조로 내려갔다. 금일 T1은 BLG에게 운영에서 완벽히 밀리며 완패를 당했다.

이하 T1 '구마유시' 이민형이 경기 후 인터뷰 전문이다.


Q. BLG전 패배를 바탕으로 다음 경기는 어떻게 대비할 생각인지?

오늘 미드가 많이 밴이 됐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 어떻게 밴픽을 이어갈지 피드백이 필요할 것 같다.


Q. T1이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긴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패자조로 향하면서 일정이 더 길어지게 되었는데?

브래킷에 올라왔을 땐 4연승을 하면 우승이라는 마음가짐이었다. 그런데 지금 패자조로 떨어지면서 다시 4승을 해야 우승할 수 있다. 똑같은 마음이다.


Q. 세나-탐 켄치를 많이 활용한 이유는?

세나 티어가 높은 편이었다. 그래서 세나를 많이 골랐고, 1세트 패배 후 레드를 고른 이유는 1세트 피드백을 통해 레드를 했을 때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해서다.


Q. 오늘 패배 후 가장 보완해야 할 부분은?

경기력 자체를 올리는 데 집중하고, 밴픽도 조금 수정해서 준비해야 될 것 같다.


Q. 지난 월즈에서는 빠른 티어 정리로 우승까지 했다. 현재 T1의 티어 정리는 어느 단계인가?

티어 정리라는 건 정답이 없다. 다만, 이기는 게 정답인데 오늘 패배했기 때문에 수정이 필요할 것 같고, 상대가 밴픽을 틀었을 때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다.


Q. '나이트'의 합류가 작년 BLG와 어떤 부분이 다른 것 같나?

'야가오', '나이트' 모두 잘하는 선수지만, 현재 '나이트'가 합류한 뒤 더 공격적인 운영을 선호하는 팀이 된 것 같다.


Q. 팀 리퀴드와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어떤 팀인 것 같은가?

단단한 플레이를 선호하는 팀 같다. 그리고 '엄티'의 초반 설계가 날카로울 것 같다. 우리의 플레이만 잘하면 쉽게 이길 수도 있지만, 개선이 되지 않으면 어려운 경기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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