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이크 모하임의 드림헤이븐 신작? '선더포크' 국내 상표권 출원

게임뉴스 | 김수진 기자 | 댓글: 15개 |



마이크 모하임의 게임 개발사, 드림헤이븐(DreamHaven)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을까.

특허청 키프리스에 따르면 드림헤이븐은 2023년 11월 8일 와일드게이트(WILDGATE)에 이어 5월 2일 선더포크(Sunderfolk)라는 새로운 상표를 출원했다. 상품 분류는 9류, 41류로, 일반 비디오 게임물과 관련 있다.




드림헤이븐은 지난 2020년 설립된 회사로, 시크릿 도어와 문샷 게임즈를 산하 스튜디오로 둔 개발사다. 블리자드 전 CEO 마이크 모하임이 공동 창업자로 있으며, 블리자드 출신의 스타 개발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마이크 모하임은 1991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인 카오스 스튜디오를 설립, 이후 블리자드에서 30여 년간 재직했다. 2019년 블리자드를 떠난 뒤 게임을 통해 글로벌 플레이어와 새로운 경험을 만들고 공유하고자 현재의 드림헤이븐을 설립했다.

설립 당시 드림헤이븐은 글로벌 대상 오리지널 게임을 제작 및 출시할 계획임을 밝혔으나, 이후 게임사들과의 파트너십 제외 개발 중인 게임과 관련된 소식은 공개된 바 없다. 다만 시크릿 도어 스튜디오의 첫 번째 게임 출시에 전반적으로 참여할 시니어 커뮤니티 매니저를 구인하는 등 게임 개발은 꾸준히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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