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T1, 4세트 압도하며 TL 제압...G2와 재대결

경기결과 | 신연재 기자 | 댓글: 49개 |



위기는 있었지만, 승리는 놓치지 않았다. T1이 4세트를 승리하면서 G2 e스포츠가 기다리는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4세트 선취점은 T1이 챙겼다. 미드 3인 다이브를 통해 'APA'의 직스를 잡은 것. 팀 리퀴드도 바텀 듀오 킬에 이어 합류 싸움에서 '구마유시' 이민형의 세나에게 2데스를 안기며 추격했지만, T1은 드래곤을 먹고 퇴각하는 팀 리퀴드를 추격해 3킬을 쓸어 담으면서 다시금 격차를 벌렸다.

주도권을 쥔 T1은 템포를 올렸다. 탑에서 한 발 빠른 합류를 통해 '임팩트' 정언영의 크산테와 직스, '엄티' 엄성현의 릴리아까지 모두 잡았다. 이후 '페이커' 이상혁의 오리아나는 '연'의 칼리스타를 상대로 솔로 킬을 올렸고, '제우스' 최우제의 베인과 세나는 2대 3 싸움을 승리하는 좋은 장면을 연출했다.

이후 T1은 적절한 인원 분배와 공격적인 움직임을 통해 킬 스코어를 계속 추가했다. 18분에 무려 23킬을 올리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1만 이상 벌렸고, 20분에는 미드와 탑 억제기를 모두 파괴했다. 손쉽게 바론을 챙긴 T1은 마지막 남은 바텀 억제기마저 철거했고, 그대로 밀고 들어가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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