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6, 2025년 가을 나온다... 5편은 2억장 팔아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11개 |
많은 팬이 현재 가장 기대되는 게임으로 첫손에 꼽을 그랜드 테프트 오토(Grand Theft Auto, GTA) 시리즈 최신작. 테이크투가 GTA6의 출시를 2025년 가을로 공식 발표했다. 앞서 단순히 2025년에서 출시 시기가 조금 더 명확해진 셈이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이하 T2)는 17일 진행된 실적 발표를 통해 GTA6의 출시 일정을 2025년 가을로 발표했다. T2는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GTA6에 거는 큰 기대를 그대로 드러냈다. 실적 발표 문서 향후 실적 전망에는 게임 출시 시기 회계연도 실적은 물론 2026년, 2027년까지 순판매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보는 내용이 담겼다. GTA6를 단순히 출시가 이루어진 당해를 넘어 향후 수년간 회사의 마진 개선을 이끌 게임으로 점찍은 셈이다.

이러한 기대는 GTA5의 성과를 통해 예측할 수 있다. 2013년 PS3와 Xbox360으로 출시된 GTA5는 이후 PS4와 Xbox One, 그리고 PC에 가장 최신 세대 콘솔인 PS5와 XSX|S 까지 수많은 기종으로 이식됐다. 그리고 기종과 세대를 넘어 지금까지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이날 T2는 GTA5의 이러한 꾸준한 판매에 대한 성과를 드러내며 누적 판매량을 함께 공개했다. GTA5의 누적 판매량은 2억 장 이상이다. 출시 11년 만에 기록한 수치다. 또한, 2018년 출시된 '레드 데드 리뎀션2' 역시 6,400만 장이 판매되며 락스타 게임의 꾸준함을 증명했다.




한편, 스트라우스 젤닉 T2 대표는 GTA6의 추가 정보 공개에 관해 때가 되면 공개할 수 있을 거라며 공개 일정 언급을 피했다.

연달아 이어지는 개발 루머에도 GTA5 이후 오랜 기간 별다른 후속작 소식을 내놓지 않던 락스타 게임즈는 지난 2022년 게임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GTA6의 제작을 공식 확인했다. 이후 2023년 12월에는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개 이후 약 30시간 만에 1억 조회수를 달성한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현재 1억 9천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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