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정령에서 선호되는 옵션은 무엇일까? 아스달 연대기 정령 티어 리스트

아스달 연대기에서 전투력을 직접적으로 올려주는 요소 중 하나로 정령이 있다. 튜토리얼 단계에서부터 정령은 중요 요소로서 강조되며, 각 등급별 정령의 성능도 꽤 극적인 차이를 보인다. 특히 영웅 등급 이상부터는 시스템 메시지로 공지하여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다만 모든 정령이 좋은 성능을 지닌 것은 아니다. 같은 등급 내에서도 유저들이 선호하는 스탯이 달린 정령이 좀 더 높은 티어로 취급받고, 일부 정령은 기본 스탯은 동일하나 부옵션에서 차이가 벌어지며, 하위 티어 취급을 받기도 한다.

물론 시간이 흐르며, 목적에 따라서는 유용한 옵션으로 탈바꿈하는 경우도 있으나, 현재 성장 과정인만큼 초반에 유용한 옵션을 지닌 정령이 선호되는데, 어떤 정령이 선호도가 높은지 정리해봤다.

■ 정령 등급별 주요 옵션 차이(희귀 이상)

◆ 공통 옵션 수치

공격 속도 : 108%(신화) / 86%, 78%, 72%(전설) / 59%, 54%, 50%(영웅) / 35%, 32%, 30%(희귀)

명중 : 29(전설) / 19, 18, 16(전설) / 10, 9(영웅) / 0(희귀)

스킬 속도 : 27%(전설) / 21.5%, 19.5%, 18%(전설) / 14.75%, 13.5%, 12.5%(영웅) / 8.75%, 8%, 7.5%(희귀)

공통 옵션으로 붙는 것은 공격 속도와 명중 스킬 속도인데,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명중 옵션이다. 명중은 고레벨 사냥터로 가기 위해 필수불가결인 스탯인데, 영웅 등급 이상에서만 붙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세부적으로도 같은 희귀도 등급 내에 3종류의 그룹이 나눠져 있으며, 거기에서도 1~3티어로 나눠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부옵션의 영향도 크지만 단순하게 본다면 같은 등급 내에서 상위 공격 속도가 붙은 정령이 기본 스펙이 뛰어나다.

■ 신화 등급
신화 등급 정령은 현재 단 2종류 밖에 없다. 아르슬란과 수호 신룡으로 아르슬란은 방어형, 수호 신룡은 공격형 정령이다. 말 그대로 공격형이냐 방어형이냐의 차이만 있을뿐 실제로는 티어를 나눌 의미가 없다.

■ 전설 등급
사실 티어를 나누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부옵션인데, 선호하는 옵션보다는 불호하는 옵션이 존재감이 더 크다. 실제로 치명 저항이나, 치유력, 치유량, 치명 피해 감소, 행동 제한 저항률, 회피가 달렸다면 1티어라고 하기에 애매하다.

전설 등급의 1티어는 스킬 피해율 23%와 공격력 치명이라는 유효 옵션이 달린 주색랑골과 방어 옵션에서 완벽함을 자랑하는 하늘못 달린 고래가 손꼽힌다. 시화호리 역시 유효 옵션이 대부분이고, 공격 속도 수치도 높아 1티어로 꼽힌다.

2티어에서는 기본 성능이 높고 PvP용으로는 고스펙인 헤데트의 사자, 역시 PvP용에서 중요한 이동 속도가 달린 자색 까마귀, 무난한 옵션들이 달린 청현랑골 등이다.

3티어에서는 역시 유효옵이 많은 불소와 온골미르, 투악이 등이 있다.

■ 영웅 등급
일단 기본 스펙이 높은 '뼈송곳'과 '두악이'는 두 말 할 것 없이 1티어다. 2티어로는 초반 필요한 스탯이 전부 몰려 있는 하늘못 고래가 선호도가 높으며, 공격적인 능력이 좋은 잿빛 송곳, 시아호리도 2티어로 손꼽힌다.

3티어로는 일반 몬스터 대상 피해율 10.8%라는 걸출한 옵션이 달린 옥빛 되룡, 개구장이 모모달 등이 유효하다. 주로 유효옵에 %로 붙은 옵션을 높게 보고, 생명령 자연 회복이나 회피, 상태 이상 적중률 등 범용성이 떨어지는 옵션은 꽝으로 보는 유저들이 많다.

■ 희귀 등급
희귀 등급은 등급내에서의 차이가 유독 크게 나는 편이다. 1티어의 경우 명중, 공격력, 스킬 피해율 8%로 준 영웅급이라 할 수 있는 흰송곳과 요정여우, 방어 옵션에서 전부 유효옵인 그늘개가 있다.

2티어는 명중 옵션이 달린 백웅묘와 이아르크의 백토룡이 있다. 3티어에서는 받는 피해 감소율이 %로 달려 있는 구름개와 웅묘, 일반 공격 피해율이 %로 달려있는 지난 노을이 있다.

희귀 등급의 경우 다소 무효옵이 있더라도 원하는 옵션이 하나라도 붙은 정령의 선호도가 대체적으로 높게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