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난전의 BLG, T1에 먼저 1승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70개 |



18일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브래킷 스테이지 최종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T1과 BLG의 1세트, BLG가 엄청난 난전 싸움에서 시나브로 승기를 가져와 1승을 기록했다.

오랜만에 트리스타나를 가져간 '페이커'는 1레벨 싸움에서 '엘크'의 칼리스타를 잡으며 출발했고, 정글-미드 교전에서도 1킬을 추가하고 쌍버프까지 얻었다. 하지만 소규모 전투에서 '빈'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적절하게 합류하며 트리스타나가 전사했다.

T1은 바텀 전투에서 이전 손해를 조금 만회했고, 이에 BLG도 바텀 다이브로 '케리아'의 노틸러스를 잡아냈다. 그리고 탑에서도 조금 더 빠른 합류로 BLG가 이득을 취하며 '빈'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잘 성장했다.

이어진 난전 속에서 BLG가 좋아하는 흐름으로 가는 것 같았다. 그러나 T1도 속도에서 밀리지 않고, '케리아'의 노틸러스가 적절한 스킬 활용을 통해 T1이 이득을 취했다. T1은 '쉰'의 신 짜오를 자르고 바론으로 향했다. 그런데 오히려 독으로 작용해 BLG가 좋은 전투를 펼쳐 상대를 잡고 바론을 챙겼다.

바론 버프와 함께 T1을 압박한 BLG가 글로벌 골드를 확실히 앞서기 시작했다. 위기에 놓인 T1은 '제우스'의 슈퍼 플레이로 '빈'을 잡으며 상대 공격을 막아냈다. 이후 중요한 전투에서 트리스타나가 잘리며 균형이 무너졌고, BLG는 드래곤 영혼까지 손에 넣어 그대로 경기를 끝내 BLG가 먼저 1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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