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N2011, 11월 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

게임뉴스 | 김민영 기자 |
[자료제공: 국제콘텐츠개발자컨퍼런스]

게임, 차세대, 3D 영상기술, 아카데미 등 글로벌 리딩 콘텐츠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국제콘텐츠개발자컨퍼런스(International Content Creator's Conference 2011, ICON2011)가 11월 8일 부산, 벡스코(BEXCO) 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 첫 날(8일) 오전 - 레드 5 스튜디오의 마크 컨 CEO 와 웨타 디지털의 마르코 리벨랜트 모델링 총괄 감독이 키노트 강연자로 결정돼 이미 화제를 모았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총괄 출신의 마크 컨은 ‘신뢰학보, 왜 게임산업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 경험을 갖고 있는 마크 컨은 이번 강연을 통해 특히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했다. 또한 현재 제작중인 ‘파이어폴’의 시연 동영상도 공개했다. ‘파이어폴’은 레드 5 스튜디오가 G-STAR에서 최초 공개할 게임으로 MMO나 MMOFPS가 아닌 새로운 타입의 혁신적인 온라인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아바타’,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등의 영화에서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마르코 리벨랜트는 그만의 특별한 관점을 통해 ‘시각효과의 진화’ 란 주제로 강연하며, 그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던 영화의 캐릭터 ‘골룸’, ‘킹콩’, ‘아바타’ 등의 영상을 보여주며 관중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외에도 8일, 오후 - 스페셜 세션의 민리는 세계적인 게임 개발자로서 실제 게임에 사용된 주요 기술 및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며, 와일드 카드 컨설팅의 김윤상 CEO의 ‘한국 소셜 게임 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와 넥슨 이은석 팀장의 ‘마비노기 영웅전의 아트 디렉팅 : 풀타임 AD없이 차세대 비주얼 구축하기’, 김기웅, 박준표 공동세션의 ‘개인의 경험을 조직의 학습으로: L.E.T.S를 활용한 실천 공동체 구축’ 등이 현재 인기섹션이다.

공식 강연 일정 외에도 개발자 등 관련 업계 담당자들이 모두 모이는 네트워킹 파티 ‘ICON의 밤’, ‘넥슨 그래픽 아트 갤러리 in Busan’,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내일까지 제공돼 참가자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전세계 콘텐츠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ICON2011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리더들의 노하우를 공개하며, 산업 전반의 미래와 성공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8,9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갖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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