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C2012] iOS 매출 1위, 드래곤베일은 어떻게 성공했나?

게임뉴스 | 장인성 기자 | 댓글: 2개 |
출시된 이래 꾸준히 iOS의 10위권 안에 들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소셜게임, 드래곤베일(Dragonvale)을 제작한 백플립 스튜디오(Backflip Studio)의 창립자이자 CEO인 줄리안 파리오(Julian Farrior)가 한국을 찾았다.

줄리안 파리오 CEO는 4월 23일~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3일간 진행될 예정인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에 참여하여 '드래곤베일: 최초의 6개월'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드래곤 베일은 iOS 기반의 Freemium(부분 유료) 게임으로, 다양한 용들을 육성하고 모으거나 자신만의 공원을 꾸미는 등 기존의 게임들과 달리 움직이는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화려하고 다양한 그래픽 등 기존의 iOS 소셜게임들과 차별화를 통해 성공한 게임이다.

발표에 의하면 드래곤베일은 출시 후 현재까지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운로드 수만 1625만에 달할 정도로 확고히 자리잡은 상황. 특히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특별한 하락세를 보인 적도 없어 전망도 밝은 상황이다.











줄리안 파리오 CEO는 "백플립 스튜디오는 수익과 접속자의 사이에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여러 캐쥬얼 게임들을 서비스하면서 이용자를 확보했고 교차 프로모션 등의 방법을 통해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했다. 그 외에도 유명한 애니메이터와 음악가를 영입하는 등 노력을 거듭했다."고 말했다.

특히 애완동물을 키우거나 동물원과 농장을 가꾸는 수많은 게임들이 이미 출시되어 있는 경쟁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독특하고 다양한 드래곤을 개발하고 모바일게임 장르 최초로 애니메이션을 활용했으며 타 게임과의 차별화를 위해 예술과 음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플레이에서도 의외성을 살린 교배 시스템, 드래곤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사료주기, 희소성있는 드래곤의 등장, 남성(헤비 게이머)와 여성(라이트 게이머)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 균형 등 드래곤베일만의 재미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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