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배우자! '코믹랭' 출시

게임뉴스 | 최원준 기자 |
나인드림스는 만화책을 보며 영어공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 ‘코믹랭’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믹랭은 ‘코믹(comic)’과 ‘랭귀지(language)’의 합성어로, 영어 만화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글번역 서비스와 음성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영어만화를 읽는 동안 무슨 뜻인지 모를 경우 만화 속의 해당 문장을 터치하면 한글로 번역된 문장이 제공된다. 또한 음성 기능을 통해 자신의 영어 발음을 확인할 수 있고, 어려운 영어단어는 함께 제공되는 사전기능으로 그 뜻을 확인할 수 있다. 코믹랭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코믹랭 스토어에서 영어만화를 구입한 후 자신의 모바일 서재에 저장해 두고 수시로 읽을 수 있다.

현재 베타서비스 기간으로 스토어에는 ‘짜짱’과 ‘콩이네 스토리’, ’알프스 소녀 하이디’ 등 약 10여권의 만화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10월 중으로 유명한 만화가 안세희 화백의 ‘독도는 우리땅’을 번역해 영어만화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나인드림스는 영어 만화책 서비스 외에도 일어학습을 위한 일본어 만화책 서비스, 한류시장을 겨냥한 한국어(중국어 번역) 만화책 서비스를 조만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 만화 작가들의 작품을 외국어로도 번역해 서비스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코믹랭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조만간 앱스토어에도 등록될 예정이다.

한편, 나인드림스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글로벌 사업성을 인정받아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지원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중소스마트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스마트콘텐츠센터에 입주해, 외부 전문가 멘토단으로부터 홍보, 수익모델, 전략수립, 투자 분야 등의 조언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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