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Joy2013] 온라인 게임 액션의 한계돌파, '프로젝트 블랙쉽' 미공개 영상 선보여

박성준 PD가 차이나조이 CGDC 현장에서 '프로젝트 블랙쉽(이하 블랙쉽)'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블랙쉽은 네오위즈CRS에서 개발 중인 MORPG로, 전에 없던 사실성과 주변 환경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리얼한 액션을 추구하는 게임이다. 올해 5월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고, 정밀한 타격 시스템과 하복 비전엔진의 활용을 보여주면서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블랙쉽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박성준 PD는 차이나조이 2013 현장에서 열린 '중국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CGDC)'에 강연자로 참석해 '프로젝트: 블랙쉽, 어떻게 MO 장르를 재정의했나?'라는 제목으로 최첨단 게임개발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4개의 영상은 이 강연 자리에서 처음으로 외부에 드러낸 것들이다.

박성준 PD는 "그동안 온라인 게임의 기술적 한계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돌파한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콘솔게임 수준의 액션을 구현했기 때문에 북미 대형 콘솔 업체에서도 많은 연락이 오고 있다"면서 블랙쉽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블랙쉽은 기본 전투 시스템 개발을 마친 상황이며, 테스트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 눈 내리는 배경과 타격 반응이 돋보이는 전투 장면
▲ 벽 등의 지형지물을 이용한 액션
▲ 오브젝트 파괴와 스킬 효과가 놀랍도록 정밀하다
▲ 파티 플레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