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성, 최병훈 코치에서 감독으로, SKT T1 팀 개편 완료

게임뉴스 | 서동용 기자 | 댓글: 33개 |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단장 이성영)이 스타크래프트2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최연성 감독을, 리그오브레전드 팀의 사령탑으로 최병훈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 ▲ SKT T1 스타크래프트2 최연성 감독 ]


최연성 감독은 2004년 프로게임단T1의 창단 멤버로서 임요환과 함께 ‘e스포츠의 명가 T1’ 수립에 기여하며 T1 간판 선수로 활약하였으며 2008년 손목부상으로 은퇴한 후 T1의 코치로 전향 하여 08-09시즌 우승, 10-11시즌 준우승에 공헌하는 등 후진 양성에 힘쓰며 코치로서의 능력을 발휘한 바 있다.



[ ▲ SKT T1 리그오브레전드 최병훈 감독 ]


최병훈 감독은 2008년부터 T1 스타크래프트팀과 스페셜포스팀의 코치로서 우수 성적 달성에 기여하였으며 단체전 경기에 대한 노하우와 리더십을 보유하여 T1 LOL팀을 창단 10개월 만에 월드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끌었다.

SK텔레콤 T1은 각 종목의 감독을 선임한 동시에 신임 사무국장으로 유은희 차장을 선임했다.
유은희 사무국장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SK텔레콤에 입사 후 마케팅부서에서 광고, 홍보, 이벤트 업무를 담당하였으며 2011년부터 스포츠단에서 T1 사무국을 맡으며 선수단 운영을 담당해 왔다.

유은희 사무국장은 “스타크래프트2, 리그오브레전드 두 종목 모두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고 새 시즌을 시작한다. 최연성, 최병훈 감독이 T1의 저력을 보여주며 최고의 팀으로 만들어 주리라 믿는다. 이를 위해 사무국에서도 최고의 지원을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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