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검 무당을 선택한 그들의 이야기

Cocoa 기자 | 댓글: 12개 |


소설 구룡쟁패 구대검파의 주인공 능운자.



그는 소년의 몸으로 무당파의 최고수, 천하제일검의 칭호를 얻었으며
구룡의 한 사람으로 구룡대란에서 다른 영웅들과 마찬가지로 자취를 감췄다.









무당파 사상 최고의 천재, 장삼봉 이후 최고의 검객이라는 천하제일검 능운도장은
무림 최고의 악명을 떨치던 천하제일살수 월하마영과 사랑에 빠져 차기 무당 장문의
자리를 포기하고 결국 파문당하게 된다.



그가 속한 무당파가 9월 24일, 수련 서버를 통해 첫 선을 보이고, 10월 14일 본 서버에
마교와 함께 추가되어 많은 유저들이 천하제일검을 향해 달리고 있는 이 시점에서
과연 유저들은 어떤 이유로 무당파를 선택했을까?









"어떤 일이 있어도 사도(邪道)로 나아가지 않고 정의를 지키는 문파니까요.
아마 무당파가 아니라 화산파가 업데이트 되었다면 눈길도 안 주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건 그 동안 여러 소설에서 쌓아 온 업적과 업보의 차이가 아닐까요?"



무당파를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많은 유저들이 각종 무협
소설 및 영화에서 무당파가 보여준 정의로운 이미지를 보고 무당파를 택했다고 대답했다.



"구룡쟁패에서도 검을 쓰는 문파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게 무당이었던거죠."



문파 마을에서 만난 한 유저는 자신이 좋아하는 무협 소설의 주인공처럼 검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플레이하고 싶었지만, 이전까지는 그런 문파가 없어 비궁의 단검으로 만족해야 했다며 웃었다.



그는 무당과 마교의 추가로 무엇보다 구룡쟁패에서도 검이나 도를 쓰며 마치 자신이 무협 소설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정파 하면 무당파와 소림사가 아니겠어요? 그런데 구룡쟁패의 소림사는 속가제자가 아니라
아예 승려라서 애써 고른 캐릭터 머리를 싹 밀어버리니까 왠지 제 취향에는 맞지 않더라구요.
업데이트 이전에는 소림 캐릭터를 육성했는데, 항상 머리에서 삿갓을 벗지 않고 다녔습니다."



구룡쟁패의 무당과 마교 업데이트를 손꼽아 기다렸다는 유저는, 무당파가 구룡쟁패에 업데이트 된 것이
천만 다행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무당파가 업데이트 되자 마자 정든 삿갓과 잠시 안녕을 고하고 부리나게 무당산으로 달려간거죠.
말해놓고 보니 거창해졌는데, 결정적으로 스님은 결혼할 수 없지만 무당 도사들은 결혼해도 되잖아요?"



한참 기자와 이야기를 나누던 그는 더 이상 솔로는 됐다 싶다며 결혼 시스템의 도입을 촉구하기도 해
주변에 있던 유저들 사이에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 무당파가 주인공이잖아요? 의리도 잘 지키고, 멋을 아는 사나이라면 무당파죠.



많은 유저들이 영웅문 시리즈, 특히 의천도룡기 등 무협 소설을 통해 의리 깊고 정도를 걸어가는
곧은 문파로 인식하고 있는 무당파.



파란 도복을 입고 검을 들면 마치 자신이 무협 소설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며
명실상부한 무협의 상징, 검을 사용하는 문파를 선택한 유저들은 자신의 문파를 자랑스러워 하고 있었다.





구룡쟁패 인벤팀 - Cocoa
(cocoa@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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