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6월부터 구룡쟁패 퍼블리싱에 나서

게임뉴스 | 서명종 기자 | 댓글: 4개 |

㈜넥슨(대표 김정주)은 ㈜인디21(대표 윤선학)과 정통 무협 3D MMORPG <구룡쟁패>의 퍼블리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은 ㈜인디21이 개발, 서비스하고 있던 <구룡쟁패>의 국내 퍼블리싱 판권을 획득하고 향후 마케팅, 홍보 활동을 포함한 게임 제반 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이에 따라 <구룡쟁패>는 금년 6월 중 ㈜넥슨의 게임포털사이트인 <넥슨닷컴>을 통해 통합 서비스를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기존의 일반적인 게임 퍼블리싱 방식과는 달리 이미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한 게임을 신규 퍼블리셔를 통해 서비스 하게 되는 새로운 방식의 사업 제휴 형태이며, 이번 계약에 따라 ㈜넥슨은 1800만 회원을 자랑하는 <넥슨닷컴>을 기반으로 <구룡쟁패> 신규 유저의 지속적인 유입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인디21은 게임 내 시스템, 콘텐츠 개발에 매진해 게임 내 더욱 다채로운 재미요소를 만들어 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구룡쟁패>는 인디21에서 3년간 개발해 온 무협 MMORPG로서 개발초기부터 유명 무협작가 좌백이 기획자로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는 민용재 이사는 “정통 무협을 화려한 그래픽과 우수한 게임 시스템으로 구현해내 이미 그 작품성을 검증 받은 <구룡쟁패>를 넥슨에서 서비스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하고, “국내 1위 게임포털사이트인 <넥슨닷컴>을 통해 앞으로 <구룡쟁패>가 더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마케팅, 홍보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인디21의 윤선학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게임 퍼블리셔인 넥슨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 그 동안 <구룡쟁패>를 아껴주신 유저 분들께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하며, ‘향후 제공될 다양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구룡쟁패>를 이전보다 더욱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발전시켜나가는 데 모든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lupin@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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