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개발자의 솔직한 이야기, 미니사이트에서 들어보세요.

홍준기 기자 | 댓글: 19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5주년, 워크래프트 15주년을 기념한 미니 사이트가 오픈되었습니다.



이번 기념 사이트에서는 지난 5년 간 게임을 만들고 플레이 했던 분들의 눈을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살펴볼 수 있는 기념 인터뷰와 동영상들이 몇주에 걸쳐
계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유저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투의 함성 모자이크" 라는 코너를 통해
호드나 얼아이언스의 자부심이 담긴 사진을 유저들이 보내면 이를 모자이크로 이용해
워크래프트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궁극적으로 하나의 멋진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 WOW 5주념 기념 미니 사이트


☞5주년 기념 미니 사이트 바로 가기 [클릭]









■ 동영상 인터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제작과 개발중인 사항에 대한 블리자드 개발자, 임원진, 직원들의
생각과, 일화, 기억의 남는 일에 대해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 인터뷰에서는,

1) 워크래프트 제작진들에게 워크래프트 세계가 특별하다고 깨달았던 순간과
2) 워크래프트를 플레이하며 얻은 특별한 추억

이라는 질문에 대한 대한 제작진들의 솔직담백한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수석 게임 디자이너 Jeff Kaplan의 인터뷰





시시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정말 멋지다'라고 생각했던 시점은 아서스가 로데론으로 쳐들어가서 아버지를 살해한 그런 중요한 사건 같은 것이 아니라 게임에서 엘윈 숲 길가를 처음으로 거닐던 때였어요.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골드샤이어에 들어서서 생각했죠. “너무 아름답고 실제 같고 환상적이야.”

세계의 그런 조그마하지만 튀지 않는 순간들과 정갈함이 워크래프트가 특별하다는 인상을 깊게 남겼죠.


워크래프트 게임류에서 개인적으로 최고의 순간을 꼽으라면 이기적이지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입니다. 공격대 초기 시절에 공격대 던전 공략을 하던 몇몇 길드에서 오닉시아나 네파리안 같은 용을 처치하고 나서 스톰윈드나 오그리마로 가곤 했죠.

몬스터의 머리를 기둥에 꽂아 두려고요. 그럼 저는 GM 모드로 플레이어들을 봤습니다.
우리는 그런 길드 공략을 많이 보고 공략 진행 상황을 따라가고 있었지요. 모든 게 잘 돌아가는지, 재미가 있는지 확인하려는 것이었죠.

이런 식으로 전 서버의 길드를 보러 가곤 했었어요.
그 순간의 느낌은 엄청나고 모두 굉장히 흥분했죠. 한 길드의 일이지만 커뮤니티 내 모두가 공유하게 됐죠.

사람들을 위해, 워크래프트의 위대한 순간을 만들어내려고 우린 많은 시간을 들였어요.

분노의 관문에서 생긴 특별히 기억에 남는 한 장면도 있지만, 플레이어들이 만들어낸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으론, 워크래프트 세계에서 우리가 만들어낸 어느 순간보다도 더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 아래의 링크를 이용하시면 모든 인터뷰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모든 동영상 인터뷰 보러가기 [클릭]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전투의 함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5주년을 기념하시려면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일원으로써 여러분이 속한
진영의 자부심을 보여주세요. 호드나 얼라이언스의 문장을 출력해서 사진을 찍은 후 여러분이 속한
진영으로 사진을 보내시면 됩니다. 보내주신 사진이 많을수록 웹사이트에 공개될 이미지도 많아집니다.

양쪽 진영 모두에게서 충분한 양의 사진을 받으면, 그 사진들을 이용해 하나의 멋진 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사진을 제출하시고 워크래프트 역사의 일부가 되어보세요!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전투의 함성 바로가기[클릭]



● 모자이크







● 여러분의 사진을 제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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